졸업사진
자기 딴에는 부모 생각한다고
오라는 좋은 대학을 마다하고
4년 장학금 준다는 대학에 들어간 큰딸
너무나 미안해서
생각할 때마다 눈물을 흘렸다
아프리카로 평화봉사
돌고돌아
나이 32에 온라인 졸업식
그아이 태어날 때 만큼 맑은 오늘
두살된 딸의 엄마인 큰딸이 드디어 의대 졸업을 하였다
마음 푸르른 날은 좋은 날
생각나름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코로나 바이러스도 어찌할 수 없으리라
목사님과 축복해주시는 모든분들
한량없는 하나님 은혜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