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로닝 커닝햄을 만나다
"내가 아니라 예수님을 닮으면 좋겠습니다!"
글 : 조희창 목사(낮은울타리 미주본부 대표)
2007년 11월 4일. 이날은 1년여 만에 미국으로 다시 파송되어온 지 딱 한 달 되는 날이었습니다. 그날 저녁 "네 신을 벗으라"의 저자이자 YWAM(Youth with a Mission)의 설립자인 로닝 커닝햄 목사님의 집회가 뉴저지에서 열렸습니다.
한국교회와 더불어 한인디아스포라교회(Korean-Diaspora Church) 다음세대를 통해 이루어 가실 열방의 부흥과 열방의 다음세대 부흥에 대한 비전으로 사역하고 있던 저와 저희 가족! 로닝 커닝햄 목사님은 이 집회 1년 전 미주한인(Korean-American) 크리스천을 열방의 부흥을 위해 크게 사용하실 것이라는 비전을 보시고, 미주한인교회를 대상으로 투어를 시작하신 것이었습니다. 그 동일한 하나님의 부르심과 비전에 전율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목사님의 집회시간, 세계적으로 정말 큰 영향력을 끼치는, 하나님의 사역자인 로닝 커닝햄 목사님의 강의를 듣고, 동역 하시는 사역자들의 강의를 들으면서 눈물이 줄줄 흘렀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들, 그 비전들이 하나하나 이루어지고, 하나님이 역사해 가시는 이야기들을 들으면서, 또한 부르신 한국민족과 한인 디아스포라를 통해 이루실 일에 대한 선포들과 도전들을 들으면서 참 감사했습니다. 특별히 하나님께서 동일한 음성으로 비전을 보게 하시고, 듣게 하시고, 동일한 하나님을 경험하게 하시고, 그 길을 가게 하셨음에 감사하고, 미주사역을 통해 이루어 가실 일들을 한 번 더 확인해 주시고, 힘을 주시는 것을 느끼며 참 감사했습니다.
전 삶(Whole life)을 하나님을 위한 삶으로, 때로는 어려울지라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삶의 길을 가겠냐고 도전하며 그 길을 가기 원하는 사람은 일어나라고 했을 때 저와 아내, 딸 하린이, 뱃속의 은결이까지 우리 가족은 모두 일어서서 함께 그 부르심에 Yes! 라는 응답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함께 통성으로 기도하고, 목사님이 그 길을 축복하는 축복기도를 함께 일어선 모두에게 해주셨답니다.
이날 밤 하나님의 은혜에 감격하며, 하나님나라를 이루어가는 사역자로서 좋은 모델이 되는 목사님과 잠깐 대화를 나눌 시간도 감사하게 주어졌습니다. 목사님의 책에 사인을 받고 잠깐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다음세대 부흥을 위해 사역을 한다고 말씀드렸더니 "Wonderfull~!"이라며 반짝이는 눈빛으로 미소를 보이셨습니다. 4살이였던 하린이의 손길을 통해 사역하고 있는 선교단체에서 만든 영상 컨텐츠를 다음세대를 위한 컨텐츠라고 소개드리며 선물로 드렸는데 참 기뻐하며 좋아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