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소식

 

뉴욕성결교회 제3대 이기응 담임목사 취임

편집인 0 2017.06.19 22:01

뉴욕성결교회 제3대 담임목사에 이기응 목사가 취임했다.

 

이기응 목사는 18(주일) 오후 5시에 열린 취임 예식에서 중앙지방회장 류태우 목사로부터 치리권을 부여받고, 취임패를 증정받았다.

 

c8223509ecbbb4d603cf0ed480814517_1497924183_51.jpg 장석진 원로목사와 이기응 담임목사 부부 ⓒ 아멘넷(USAamen.net) 

 

작년 1월 제2대 담임목사였던 강기성 목사의 갑작스런 사임 이후 1 4개월 여 동안 공석이었던 뉴욕성결교회의 제3대 담임목사직에 취임한 이기응 목사는 서울신학대학교와 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에서 M. Div. Th. M 과정을 마쳤다. 영목교회, 샘물교회, 신광교회의 담임목사직을 수행했다. 서울강동지방회장과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 유지재단 감사를 역임했다. 가족으로는 아내 김미정 사모와 강원, 희원 두 자녀가 있다.  


이기응 목사는 취임예식 후에 진행된 축하 순서의 답사를 통하여 "여호와께서 아브라함에게 '너는 너희 고향과 친척 아비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고 하셨다. 제가 여기에 오게 된 것이 그 말씀이었다. 아브라함이 가라고 하신 땅으로 간 것이 하나님의 뜻이었던 것 처럼 저 역시 생각하지 못했던 뉴욕성결교회에 보내주신 것이 기도 가운데 하나님의 뜻임을 알게 되었고, 저도 고향과 친척 아비의 집을 떠나 이곳에 오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기응 담임목사 취임예식은 박찬순 목사
(중앙지방회 중부감찰장)의 인도로 진행되었다.


장승기 목사
(중앙지방회 북부감찰장)가 기도했다. 박승희 장로(청빙위원장)이 이기응 목사를 소개했다. 류태우 목사(중앙지방회장)가 이기응 목사와 뉴욕성결교회 교인들로부터 서약을 받았다. 이어서 류태우 목사가 중앙지방회장의 자격으로, 뉴욕성결교회 제3대 담임목사로 취임하는 이기응 목사에게 치리권을 부여하고 취임패를 증정했다. 장석진 원로목사가 이기응 목사를 축복하는 기도를 했다.

"주여 우리 목사님께 함께 하여 주옵소서. 바라옵기는 대목자장 되시는 주님의 목회 리더쉽을 배워서 뉴욕성결교회 목장에 있는 귀한 양떼들을 사랑과 기도와 겸손으로 돌보게 하시고, 주님의 몸된 교회를 잘 치리하도록 인도해주옵소서. 목사님에게 성령의 기름부음을 허락해 주셔서 성령충만케 하셔서, 능력있는 목회를 하시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이기응 목사의 담임목사 취임예식에 앞서 뉴욕성결교회 창립 제
41주년 기념예배가 제1부 순서로 진행되었다.

 

교회창립 기념에배는 담임목사 공석 기간 동안 치리목사를 맡고 있는 이용우 목사의 인도로 드렸다.

 

이현수 장로(중앙지방회 장로부회장)가 기도했다. 류태우 목사(중앙지방회장)가 디모데전서 3 14-16절을 본문으로 "살아계신 하나님의 교회"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류 목사는 "교회는 하나님의 집이며 살아계신 하나님의 교회이다. 교회는 하나님께서 주인이시기 때문에, 우리의 뜻대로, 우리의 기호대로 운영되어서는 안되고 하나님의 뜻과 방침대로 운영되어야 한다. 교회는 진리의 기둥과 터이다. 그 교회가 크건 작건 상관없이 교회가 교회되기 위하여 가장 중요한 것은 그 교회에서 진리가 올바르게 선포되어야 한다"고 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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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교회창립 기념예배와 제2부 이기응 담임목사 취임예식 후에제3부 축하 순서가 진행되었다.

 

축하 순서는 이용우 목사(치리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김홍석 목사(뉴욕교협 회장) "이스라엘 백성들이 40년의 광야생활 후 하나님의 약속대로 가나안의 축복을 받은 것처럼, 41주년을 맞이하는 뉴욕성결교회와 이기응 목사가 축복의 장으로 달려가 승승가도를 달릴 것이다. 이제 이 목사를 중심으로 뉴욕 교계와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치는 교회와 목사로 쓰임받기를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했다.

 

이의철 목사(미주성결교회 증경총회장) "원로목사님과 성도들의 수고와 눈물로 세워 온 지난 40년을 축하하고, 새로운 비젼을 가지고 이기응 목사가 뉴욕에 온 것과 앞으로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를 이룰 것으로 믿는다"고 축하의 말을 했다.

 

이상복 목사(미주성결교회 총회장), 신상범 목사(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 서울신대 83동기회는 영상으로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상태 목사(뉴욕목사회장) "뉴욕성결교회가 보통 교회가 아니다. 장석진 원로목사를 중심으로 지교회 뿐만 아니라 뉴욕교계와 지역사회에도 영향력을 미쳤다. 이번에는 기도가 응답되었다"며 격려의 말을 했다.

 

이대우 목사(중앙지방회 남부감찰장)는 회중들과 함께 "우리 목사님이 최고야"를 외쳐 이기응 목사를 격려했다.

 

대전CTS 오카리나 합주단의 축하 연주와 엘리에셀 남성중창단의 축하의 노래 후에, 이기응 목사가 답사를 했다.

 

4부는 근속패를 증정하는 시간이었다.

 

치리권을 부여받고 뉴욕성결교회의 제3대 담임목사가 된 이기응 목사의 첫 공식 일정이었다.

 

담임목사 공석 기간 동안 뉴욕성결교회의 치리목사로 수고한 이용우 목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뉴욕성결교회에 20년 동안 출석하고 있는 이재곤 장로와 유미화 권사에게 20년 근속패를, 10년 동안 출석하고 있는 오일균 안수집사, 이봉호 집사, 정창우 집사, 이찬 집사, 윤태난 집사, 김명희 집사에게 10년 근속패를 증정했다.  

 

박희소 목사(뉴욕교협 증경총회장)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만찬기도는 전우철 목사(중앙지방회 직전회장)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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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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