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아멘넷
뉴욕교협 2017년 신년 감사예배 및 하례만찬이 1월 16일(월) 오후 7시에 대동연회장에서 열렸다. 1인 당 $ 50의 회비를 낸 교회들에 자리를 할당하여 치렀던 예년의 행사와는 달리, 일절 회비를 받지 않고 떡국으로 식사를 마련한 간소한 만찬이었다. 교회와 단체들의 후원을 받아 준비한 행사에 예년에 비하여 참가자가 적었던 것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1부 예배는 이만호 목사(부회장)의 사회로 드렸다. 문석호 목사(뉴욕목사회 부회장)가 대표기도를, 강영규 장로(이사장)가 성경 봉독을, 뉴욕권사선교합창단이 찬양을, 이규섭 목사(퀸즈한인교회)가 설교를 맡았다. 김희복 목사(행사분과위원장)가 조국과 미국을 위한 특별합심기도를 인도했고, 이상호 안수집사(부회장)가 봉헌기도를, 이희정 선생이 헌금특송을, 김용걸 신부(증경회장)가 축도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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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하례식은 임병남 목사(총무)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김상태 목사(뉴욕목사회 회장)가 개회기도를 했다. 미국국가와 애국가 제창, 김홍석 목사(회장)의 신년사, 김민선 뉴욕한인회장, 그레이스 맹 연방하원의원, 론 김 뉴욕주 하원의원 등의 축사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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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김홍석 목사는 신년사를 통해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변화의 시작은 회개라고 강조했다. 어려운 격변과 갈등의 시대적인 상황을 맞이하여 회개를 통해 더 큰 미래로 도약하자고 부탁했다. 또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작은 예수로 살아가는 교회 안에 개혁운동이 일어나고 사회개혁운동으로 까지 확산되기를 기대했다. 이를 위해 뉴욕교협이 먼저 새롭게 거듭나는 개혁의 해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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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김홍석 목사의 친 형인 김동석 시민참여센터 상임이사가 론 김 의원을 소개하며 교회들의 협조를 당부하는 발언을 했다.
참가자들을 위해 이사회에서 준비한 1만불 어치(이상호 부회장 설명) 경품과 선물이 제공됐으며, 교협 주소록이 발행되어 배포됐다.
2017 목회자 상은 김해종 목사와 김진관 목사, 평신도 상은 강현석 장로와 김도연 집사가 공동으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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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만찬은 양민석 목사(수석협동총무)의 만찬기도로 시작되었다. 조이플 밴드 오케스트라의 축주, 김정길 전도사의 경품추첨 및 증정, 최요셉 목사(부서기)의 광고에 이어 김재권 목사(엘머스트 지역장)의 폐회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