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소식

 

뉴욕주 아시아계 역사교육 입법화를 위한 집회

복음뉴스 0 2022.07.28 13:42
100ae03ab56dfe5c5315c9e81b260388_1659030056_4858.jpg

코비드 19 펜데믹 이후 급증했던 아시아인에 대한 인종혐오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 흑인 커뮤니티도 경찰 폭력을 비롯한 구조적 인종차별에 희생되는 일들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 

 

인종차별과 인종간 불평등을 해소하고, 교육을 통해 아태계 커뮤니티(AAPI)에 대한 혐오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집회가 열린다. 이번 집회는 평생 동안 유색인종 권익 향상을 위해 활동해 온 제시 잭슨 목사의 제안으로 시작되었고, 시민참여센타(KACE)와 이민자보호교회네트워크 대표들이 함께 논의해서 준비하였다.

 

아태계와 흑인 커뮤니티가 함께 힘을 모아 인종차별을 철폐하고, 인종간 화합과 정의를 이뤄나가기 위한 연대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이번 집회에는 제시 잭슨 목사와 그가 주도하고 있는 대표적 흑인 인권단체 Rainbow PUSH Coalition 과 흑인 단체 지도자들, 뉴욕주 상하원 정치인들, 그리고 한인 교계와 시민단체 리더들이 함께 한다. 특히 아시아태평양계를 아우르는 연대의 의미로 다른 아시안 이민자 그룹의 대표들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집회는 인종혐오범죄 혹은 아시안 혐오범죄 등이 발생할 때마다 단발적으로 모였던 행사와는 달리 아태계 공동체와 흑인 공동체가 정의와 평등을 위한 지속적인 연대와 화합의 장을 열기 위한 기틀을 다지는 기회가 될 것이다

 

우리의 자녀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평등한 세상을 물려주기 위해서라도 한인 교계와 동포들의 참여가 절실하다.

 

• 제목: 뉴욕주 아시아계 역사교육 입법화를 위한 집회 

• 일시: 2022 년 8 월 5 일, 금요일 오후 5 시~9 시 

• 장소: KCS 한인 봉사센터 강당, 203-05 32nd Ave., Bayside, NY 11361

• 주최: Rainbow PUSH Coalition, 시민참여센터, 이민자보호교회네트워크

• 연락처: 시민참여센터 718-961-4117, 이민자보호교회네트워크 718-309-6980

 

• 행사 순서:

- 1 부 (5시 ~ 6시) : '아시아계-흑인 커뮤니티 연대 회의' 결성  

   (1) 아시아계와 흑인 커뮤니티가 함께 인종차별과 불평등을 해소하고 인종간 화합과 정의를 이뤄 나가기 위한 활동 중심의 대책위이다.

   (2) 시작은 대책위로 하되 향후 보다 확대된 상설 기구를 지향한다.

   (3) 흑인 단체 대표로는 제시 잭슨 목사가 대표로 있는 '무지개 연합'이 참가하고 아시아계 단체로는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단체들이 가입할 수 있다.

   - 리셉션 & 책 저자 싸인회 (6시 ~ 7시): 제시 잭슨, 『Keeping HOPE ALIVE』; 김지선, 『INVISIBLE』 

   - 간단한 저녁 식사 제공 -

- 2 부 (7시 ~ 9시): “아시아계 역사교육 입법화를 위한 집회” 

   (1) 주제 연설: 제시 잭슨 목사 (Rainbow PUSH Coalition 대표)

   (2) 찬조 연설: 뉴욕주 상,하원 의원 | 아시아계 단체 지도자 | 봉사 단체 대표 | 차세대 대표 등

   (3) 문화 공연

 

* 기사 및 사진 제공 : 이민자보호교회 네트워크

 

ⓒ 복음뉴스(BogEumNews.Com)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748 복음뉴스 제15호 발행, 8월 5일(금)부터 비치 시작 복음뉴스 2022.08.05
1747 '뉴저지 목회자 부부와 함께하는 찬양 집회' - 뜨겁게 찬양했고, 간절히 기도했다 댓글+2 복음뉴스 2022.08.05
1746 한미수교 140주년 기념 포럼 및 감사 예배 댓글+1 복음뉴스 2022.08.04
1745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7월 월례회 개최 댓글+1 복음뉴스 2022.08.04
1744 2022 할렐루야 뉴욕복음화대회 폐회 - "회개"하고 "하나님의 뜻을 발견"해야 댓글+8 복음뉴스 2022.08.04
열람중 뉴욕주 아시아계 역사교육 입법화를 위한 집회 복음뉴스 2022.07.28
1742 임현수 목사, "통일은 어느 날 갑자기 올 것, 그 날 대비해 탈북민 목회자 많이 양성해야… 댓글+1 복음뉴스 2022.07.27
1741 "다른 역할, 그것이 사명이고 존재 이유" - 복음뉴스 창간 5주년 및 종이 신문 발간 1… 댓글+4 복음뉴스 2022.07.25
1740 뉴욕교협, 할렐루야대회 개막 앞두고 기도와 회의로 준비에 최선 다해 댓글+6 복음뉴스 2022.07.22
1739 둘로스경배와찬양팀, 8월 4일(목) 오후 8시에 '뉴저지 목회자 부부와 함께하는 찬양 집회… 복음뉴스 2022.07.22
1738 장규준 목사, ACE 공동체 설립하고 중보기도 사역자 찾고 있어 복음뉴스 2022.07.22
1737 뉴저지목사회 주관 KM & EM 목회자 친교 모임 댓글+1 복음뉴스 2022.07.22
1736 뉴저지교협 - 선관위 구성하고 제36회기 회장, 부회장 입후보 등록 안내 공고 복음뉴스 2022.07.21
1735 뉴욕교협 - 2022 할렐루야 뉴욕복음화대회 장학생 선발 공고, 신청 마감일 7월 25일(… 복음뉴스 2022.07.21
1734 사랑의집 뉴저지센터 - 23일(토) '장아찌 만드는 날'에 성도들을 초대 복음뉴스 2022.07.21
1733 천국 복음 제자 교육 7월 세미나 - 이윤석 목사 등 강의 댓글+2 복음뉴스 2022.07.15
1732 제9차 한인세계선교대회, '예수, 온 인류의 소망' 주제로 11일(월) 개막 댓글+2 복음뉴스 2022.07.10
1731 <복음뉴스> 제14호 발행 - 뉴저지는 8일(금) 오후부터, 뉴욕은 9일(토) 오전부터 비… 복음뉴스 2022.07.08
1730 뉴욕교협, 할렐루야대회 앞두고 21일 다니엘 기도 시작 댓글+1 복음뉴스 2022.07.06
1729 김희복 회장 - "금번 할렐루야대회, 교계가 하나 되는 대회로 만들겠다" 댓글+2 복음뉴스 2022.07.01

 


Category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