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천국복음선교회(회장 강유남 목사)가 주최하고 글로벌총신대학 선교대학원이 주관한 국제천국복음제자교육 9월 세미나가 12일(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주예수사랑교회(담임 황용석 목사)에서 열렸다.
방명근 목사가 '하나님이 원하시는 공력'이라는 주제로, 강유남 목사가 '성전과 교회'라는 주제로, 박태문 목사가 '직통계시를 주의하라'는 주제로, 이윤석 목사가 '설교법 수사법'을 주제로 강의했다.
강유남 목사는 "형상은 모양과 실체라는 두 가지 의미가 있다. 모양은 실체를 담을 수 있는 그릇이다. 장갑과 양말은 실체인 손과 발을 담으려고 만든 모양이다. 모양은 실체가 거하여 살 수 있는 집이다. 우리 몸은 하나님의 실체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담는 그릇이며 성전이다. 이렇게 사람은 하나님의 성전이 되어 성령을 통해서 오신 그리스도의 성전으로 살도록 창조되었다.
구윈의 의미속에는 인간을 위한 구원의 의미도 있지만 하나님의 입장에선 우리와 임마누엘 하시기 위해서 하나님의 처소를 만드시려는 의도도 함축되었다는 사실이다.
성막은 가나안 땅을 정복할 때까지 유지되다가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하면서 없어진다. 성막이나 성전의 원리는 동일하다. 성막이 이동식이었다면 성전은 고정식일 뿐이다.
하나님은 구약의 선지자들을 통해서 성전에 임하시는 정도가 아니라, 친히 인간의 육신 안에 찾아오시겠다고 언약하신다. 하나님께서 세우실 영원한 성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임을 구약 전체가 증언하고 있다.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은 예수님으로부터 흘러나오는 생수 곧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을 먹고, 주님의 마음(사랑)으로, 주님의 몸 된 교회가 되어 산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성전으로 오셔서 성전된 삶을 사셨다. 장차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자신의 몸을 통하여 새로운 성전을 세우실 것을 말씀하신 것이다.
하나님의 경륜은 이 땅에 교회를 세우는 것이다. 성막-성전-예수님성전-성령의 전[육체성전] 곧 교회를 세우시는 과정이 성경의 내용이다. 성전을 헐게하신 과정은 악인들을 시켜서 십자가에서 예수 성전을 헐게 하신다는 말씀이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성도들이 구원받아 하나님의 교회로 세워졌다. 교회는 건물이 아니고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성도들의 모임이라고 바울 사도는 정의했다. 교회란 건물이나 조직이 아니라 하나님께 속한 사람들 즉 예수 믿고 구원 받아 성령으로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이 교회이다. 성령으로 오신 진리의 하나님이신 그리스도를 머리로, 그리스도의 사랑(마음)으로 살아가며 사랑의 열매를 맺는 제자들과 전도자들이 참된 교회이며, 하나님의 경륜의 완성이다."라고 강의했다.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