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이하 기아대책) 8월 월례회가 31일 오전 10시30분 뉴욕평화교회(임병남 목사)에서 열렸다.
유상열 목사의 개회기도 후 시작된 회의에서 회장 박이스라엘 목사는 오는 10월 2일부터 4박5일간 진행되는 과테말라 단기선교 일정을 발표했다.
이번 단기선교는 기아대책의 아동결연 후원지 중 하나인 과테말라(장경순 박윤정 선교사부부)의 엘사다이교회 증축비로 6천 달러, 양계장 지원비로 2천5백 달러 등 총 8천5백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
박 이스라엘 목사는 이날 참석한 이윤주 전도사를 소개하며 3천 달러를 후원해 양계장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또 한준희 목사가 지난 8월 개인적으로 방문한 콜롬비아(김혜정 선교사) 선교보고 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아동후원 현황과 회비납부 상황이 보고됐으며 사무총장 박진하 목사는 9월 월례회에 구체적인 회계보고를 하겠다고 밝혔다.
회의에 앞서 드린 1부 예배는 박진하 목사 인도로 기도 조상숙 목사, 말씀 임병남 목사, 특송 안경순 목사, 합심기도 인도 한필상 목사, 축도 박성원 목사 순서로 진행됐다.
임병남 목사는 “하나님이 돕는 사역”(창11:1-9)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하는데도 하나님이 막으시는 일이 일어난다”며 사도바울의 2차 선교여행을 예로 들어 설명하고, “하나님의 일을 할 때 하나님이 도우시는 사역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목사는 바벨탑 사건을 언급하며 “첫째, 하나님의 뜻은 복음으로 온 땅이 충만하기를 바라시는 며 둘째, 자기 이름을 드러내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이름을 드러내는 것”이라며 “기아대책이 세상을 향해 문을 열고 땅 끝까지 복음전파에 관심을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기아대책은 콜롬비아, 페루, 과테말라, 코트디브아르, 엘살바도르에 거주하는 96명(8월 신규 7명)의 아동을 후원하고 있으며 후원비는 아동 1명 당 한달에 30달러다. 홈페이지 breadngospel.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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