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자보호교회 네트워크가 주최한 2020 인구조사 커뮤니티 포럼이 12월 5일(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뉴욕그레잇넥교회(담임 양민석 목사)에서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금번 행사는 이용보 목사(뉴욕 이보교 TF 임원, 뉴욕한인교회)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양민석 목사 (뉴욕 교협 회장, 뉴욕그레잇넥교회)가 기도와 축사를, 차주범 공동사무국장(2020 한인인구조사 추진위원회)이 축사를, 조원태 목사(뉴욕 이보교 TF 위원장, 뉴욕우리교회)가 환영사를 했다.
김진우 스페셜리스트 (인구조사국)가 "인구조사의 중요성과 참여방법"에 대하여 발제했다. 2020 인구조사는 안전하고, 쉽고, 간단하며, 특히 이번 인구조사가 한인동포사회에 직접적인 영향을 어떻게 미치는지에 관해 설명했다. 또한 서류미비자들이 참여해도 연방법에 의해 보호를 받을 수 있으며 안전을 보장한다고 한인 동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용지 박사(후러싱제일교회)는 "성서를 통한 인구조사 참여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김동찬 공동사무국장(2020 한인인구조사 추진위)은 "교회는 왜 인구조사를 말해야 하는가?"란 주제로 발표했다. 특히 인구조사의 참여에 왜 교회의 리더십이 절실히 필요한 이유와 구체적인 참여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금번 포럼은 뉴욕 교협, 뉴욕 목사회, 2020 한인인구조사 추진위가 후원하고, 인구조사국이 협력했으며, 110개 교회가 참여하고 있는 이민자보호교회 네트워크가 주최했다. 이민자보호교회 네트워크는 이런 포럼을 릴레이식으로 교회에서 개최하여 3월 중반에 시작될 인구조사에 교회가 앞장서서 참여할 것을 권장하고 독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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