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총신대학교, 선교대학원은 2022학년도 가을학기 종강예배를 12월 6일(화) 오후 7시에 주예수사랑교회에서 드렸다.
교직원 및 재학생, 동문들과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글로벌총회 미주동부노회 노회원들이 함께 드린 종강예배는 이윤석 목사가 인도했다.
기원, 찬송 '지금까지 지내 온 것', 조영길 목사의 기도, 이민철 목사의 성경 봉독, 재학생들의 교가 제창, 총장 강유남 목사의 설교, 재학생들의 특송 'Have you been to Jesus', 헌금, 윤성태 목사의 헌금 기도, 광고, 찬송 '만복의 근원 하나님', 총회장 황정옥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조영길 목사는 "재학생들과 모든 동문들이 학교를 빛낼 수 있도록 능력과 권능을 주시길 기도"했다.
총장 강유남 목사는 요한일서 5장 19절을 본문으로 '사랑을 공급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강유남 목사는 암으로 투병하고 있는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이 날 예배에 참석한 박인갑 목사를 위로하며 격려했다. 강 목사는 "하나님께서 박인갑 목사를 회복시켜 주셔서, 박인갑 목사가 하나님께 서원하며 기도한 대로 도미니카공화국에 가서 신학교를 운영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기를 간절히 소망"했다.
강유남 목사는 "나(우리)는 사랑을 할 수 없다. 주님이 (우리에게) 사랑하는 마음을 주셔야만 사랑할 수 있다. 하나님의 계획은 주님의 음성을 듣는 하나님의 심령으로 거듭난 교회를 만드는 것이, 이 땅에서 하나님께서 세우신 하나님의 계획이다.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어 주고, 공급하는 것을 배우는 곳이 이 땅의 교회이다. 그것이 하나님의 경륜이다.
새계명으로 서로 사랑해야 한다. 예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것같이 서로 사랑해야 한다.
아들을 보고 믿어야 한다. 주님을 보지 못하면, 주님의 음성을 들을 수 없다. 내 마음에 계신, 왕이신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믿어야 한다. 그리스도의 마음, 예수의 복음을 보고 살아가야 한다.
사랑을 공급해야 한다. 예수의 이름으로 사랑을 공급하고 나누어 주기 바란다. 사랑은 다른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을 위한 것이다. 주님의 사랑을 볼 수 있고, 그 사랑을 나눌 수 있어야 천국에 갈 수 있다"고 설교했다.
글로벌총신대학교, 선교대학원은 이 날 드린 종강예배를 끝으로 2022학년도 가을학기를 마감했다. 2023학년도 봄학기는 2월 13일(월) 오후 7시에 개강한다.
글로벌총신대학교, 선교대학원 2023학년도 봄학기에 입학이나 편입을 원하는 사람은 2월 11일(토)까지 원서를 제출해야 한다. 입학 및 편입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전화 551-655-4224, 201-941-5555, 551-330-4919로 하면 된다. 글로벌총신대학교, 선교대학원은 1155 Hendricks Causeway, Ridgefield, NJ 07657에 위치하고 있다.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