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한인은퇴목사회(이하 은목회)는 8일(목) 오전 11시에 뉴저지영광장로교회(담임 정광희 목사)에서 12월 정기 모임을 가졌다.
예배는 부회장 이은수 목사가 인도했다.
기원, 신앙 고백(마태복음 16장 16절), 찬송 '천지에 있는 이름', 서기 김선량 목사의 기도, 성경 봉독, 찬양대의 찬양, 총무 조영길 목사의 설교, 찬송 '내 평생 소원 이것뿐', 광고, 인사, 찬송 '즐겁게 안식할 날', 뉴저지교협 회장 박근재 목사의 축도, 이은수 목사의 오찬 기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조영길 목사는 인도자가 봉독한 요한계시록 1장 10-11절을 본문으로 '주의 날에'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조영길 목사는 "하나님의 계시가 완성된 날이 주일이다. 예수님이 부활하신 날이 주일이다. 예수님의 구속 역사가 완성된 날이 주일이다. 구약 시대에는 월요일이 첫째 날이고 일요일이 일곱 째 날이었지만, 신약 시대에는 주일이 첫째 날이고 토요일이 일곱 째 날이다. 성령이 강림하신 날이 주일이다. 교회가 세워진 날이 주일이고, 전도하는 날이 주일이다. 주님의 날에는 다른 일을 하지 말고 온전히 주님께 바쳐야 한다. 저는 주님께서 주일에 재림하실 것으로 믿는다"고 설교했다.
회장 하사무엘 목사는 이 날 모임에 참석한 뉴저지교협 회장 박근재 목사, 뉴저지 목사회장 홍인석 목사와 총무 오종민 목사, 뉴저지 사모회장 김정원 사모를 참석자들에게 소개하고 "교협과 목사회가 은목회에 관심을 가져 주심에 감사드린다. 은목회에서도 교협과 목사회를 도울 일이 있으면 힘껏 돕겠다"고 인사했다. 하사무엘 목사는 또 이날 모임에 처음으로 참석한 은퇴 목사들을 소개하고 "앞으로 계속 참석하셔서 아름답고 은혜로운 교제를 이어가자"고 당부했다.
광고 후에, 홍인석 목사, 오종민 목사, 김정원 사모, 박근재 목사가 차례로 참석자들에게 인사를 했다. 작년에 홀사모들을 섬겼던 뉴저지목사회는 금년에는 은퇴 목사들을 정성껏 섬기기로 했다. 내년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3박4일 동안의 일정으로 은퇴 목사들과 사모들이 멕시코 캔쿤으로 여행을 다녀올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12월 8일 현재 모두 31명이 참가 신청을 했는데, 뉴저지목사회에서 참가자 전원의 항공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예배 후에, 참석자들은 오찬을 함께 나누며 12월에 생일을 맞은(는) 이동희 사모, 하사무엘 목사, 양수정 사모, 양부환 목사, 결혼 기념일을 맞는 전항 목사와 이강자 사모, 주진경 목사와 최영숙 사모, 김선량 목사와 김영혜 사모 부부를 위하여 케익을 자르며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은목회는 이 날 모임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에게 다양한 과일이 들어 있는 과일 바구니를 성탄 선물로 나누어 주었다.
은목회 2023년 1월 정기 모임은 5일(목) 오전 11시에 뉴저지연합장로교회(담임 손정모 목사)에서 갖는다. 뉴저지연합장로교회는 27 Bay Ave., Bloomfield, NJ 07003에 위치하고 있다.
은목회에 관한 문의는 201-224-0606 이나 201-838-2530으로 하면 된다.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