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할렐루야 뉴욕 복음화 대회의 강사 정연철 목사(삼양교회)가 9일(화) 오전에 뉴욕에 도착했다. 뉴욕 교협(회장 정순원 목사)은 9일 오후 1시에 플러싱에 있는 금강산 식당 지하 특실에 기자들을 초청하여 정연철 목사와 인사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회장 정순원 목사의 소개를 받은 정연철 목사는 "가장 우선적이며 중요한 것은 바로 우리 자신의 성결한 삶"이라고 강조하고 "대회를 통해 하나님의 역사 나타나기를 간구"했다.
아래는 정연철 목사의 발언 요지이다.
"이번 대회의 주제가 '성결한 삶'인데, 결국 우리의 문제가 무엇인가? 성결이 무너지면 모든 것이 무너진다.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위기 속에서 이번 할렐루야대회가 어떤 공동체보다는 개개인들이 먼저 하나님 앞에 돌아가는 성회가 되었으면 한다.
예배가 있고 기도가 있지만 우리들이 경건한 삶을 살지 못할 때 지역으로 영향력이 흘러가지 못한다. 세계의 패권이 유럽에서 미국으로 넘어갔고, 지금은 중국으로 패권이 넘어가고 있다는 이야기들을 많이 한다. 왜 그렇게 되었을까? 그동안 미국이 너무 자만했다.
이러한 것들을 우리들이 깨달으면서, 지금은 우리가 회개하고 성결을 간구하며 하나님 앞에 엎드리는 것이 필요한 시기라는 생각을 가지고 집회에서 말씀을 전하려고 한다. 이번 할렐루야대회를 통해 어느 특정 교회가 아니라 모든 한인이민교회가 이번 집회를 통해 각성하며, 다시 한 번 회복하는 집회가 되기를 기대하며 여기까지 왔다."
7월 12일(금)부터 3일간 프라미스교회에서 열리는 2019 할렐루야 뉴욕 복음화 대회는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오후 7시30분에, 주일에는 오후 5시30분에 시작된다. 목회자 세미나가 2차례 열린다. 토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는 프라미스교회에서 이용걸 목사(필라영생장로교회 원로목사)가, 월요일 오전 8시부터는 금강산 연회장에서 강사 정연철 목사가 강의할 예정이다. 월요일 아침의 목회자 세미나는 조찬 기도회를 겸하여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