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소식

2018 뉴욕할렐루야대회 특징은 찬양의 축제

복음뉴스 0 2018.06.20 22:44

뉴욕과 뉴저지 교계에 있어 6, 7월은 어떤 계절인가? 여름 휴가를 가는 시기가 아니라 연합성회에 참가하여 은혜를 받는 그리스도의 계절이다. 

 

올해는 뉴저지 교협이 주최하는 호산나대회가 6월 22일(금)부터 24일(주일)까지 한소망교회에서 열리며, 뉴욕 교협이 주최하는 할렐루야대회는 7월 9일(월)부터 11일(수)까지 프라미스교회에서 열린다. 호산나대회의 강사는 이정익 목사(신촌성결교회 원로)이며, 할렐루야대회 강사는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이다.

 

뉴욕과 뉴저지 교협은 연합집회에 잘 참가하지 않는 시대의 조류 속에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뉴저지 교협에 이어 뉴욕 교협은 6월 20일(수) 오전 11시 교협회관에서 언론기관 간담회를 가지고 할렐루야복음화대회 준비에 대해 소개하고 기자들의 질문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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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호 회장은 대회 준비위원회(위원장 이광희 목사)와 임원들을 중심으로 열정적으로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며, 기자들이 또 다른 준비 그룹이라는 자세로 적극적으로 대회를 홍보해 달라고 부탁했다. 대회를 앞두고 뉴욕전도협의회와 뉴욕전도대학과 힘을 합해 가두 홍보활동을 벌이며, 6월 28일(목) 친구교회(빈상석 목사)에서 열리는 4차 준비기도회는 목사회와 힘을 합해 목사회 문석호 회장이 말씀을 전한다고 소개했다.

 

간담회에서 대회에 대한 설명을 듣고 든 생각은 2018년 할렐루야대회의 특징은 단연코 찬양이다. “오직 성령으로(행1:8)”라는 주제로 열리는 대회의 예배 계획서에는 1일은 “성령이 임하며 권능을 받는 찬양의 축제”, 2일은 “예루살렘과 온 유대에 넘치는 성령”, 3일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전파되는 증인된 삶”이라고 나와 있는데 가슴에 크게 와 닿지 않지만 아래 찬양팀의 면면을 보면 흐름이 확실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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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이영훈 목사와 함께 오는 찬양팀들 
 

한국에서 이영훈 목사와 함께 실력있는 찬양팀들이 오는데 크리스찬 케이팝 LAST(강원구, 강인구, 이현우), CCM 가수 송진희, 국악찬양 가수 구순연, 간증이 있는 배기현 교수, 여의도순복음교회실업인연합회 뿔라 중창단, 엔제이 클래식 오카리나 앙상블 등이 3일간 돌아가며 찬양을 한다.

 

뉴욕에서도 권사와 장로 합창단, 목사와 사모 합창단, 부부합창단, 케리그마 중창단, 필그림무용단, 뉴욕취타대, 프라미스교회 연합 성가대 등이 찬양을 한다. 할렐루야 찬양집회라고 해도 무리가 없을만한 진영이다. 찬양순서가 너무 많아 찬양의 감동이 식는 것이 아니라 더욱 더 찬양의 열기가 타 오르게 하는 운영의 묘가 필요하다.

찬양의 순서가 많다보니 설교가 짧아진다. 이만호 회장은 강사 이영훈 목사에게 20-30분의 설교를 부탁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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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후 2018 뉴욕할렐루야복음화대회 관계자들 
 

첫날(월)은 1세와 다음세대들이 같이 풍성한 찬양가운데 마음을 열고 서로 손을 잡고 합심기도를 하며, 이영훈 목사의 한국어와 영어 동시 설교에서 은혜를 받는다.

 

둘째 날(화)은 대회에 앞서 오전 11시 대동연회장에서 한미 교회 지도자 기도회가 열린다. 관례적으로 대회후 열리는 목회자 세미나 대신 열리는 행사이다.

 

하와이, 아틀란타에 이어 3번째 열리는 한미 교회 지도자 기도회에서는 한인교계 관계자뿐만 아니라 미국 교회 지도자들도 100여명이 참가하여 △한반도의 평화 △한미 간의 강한 결속 △테러로부터 세계평화와 안전 △세계선교 등을 위해 기도한다. 기도회의 주강사는 이영훈 목사와 퀸즈 미국교협 회장 오웬 윌리엄스 목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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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미상을 수상한 탁월한 실력의 “Rev. Stef & Jubilation”팀 
 

기도회에는 흑인영가로 유명한 “Rev. Stef & Jubilation”팀 중 10여명이 참가하여 찬양을 하며, 화요일 저녁에 열리는 할렐루야대회에는 50여명의 팀원이 모두 합류하여 그래미상을 수상한 탁월한 실력의 찬양을 올려 드린다.

 

2018 뉴욕할렐루야대회 특징은 찬양의 축제이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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