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소식

뉴욕피어선총회신학교- 목회학석사 2명, 신학사 2명 배출

복음뉴스 3 2022.06.20 19:36
c488b7a65211d911a3e82521bcd25658_1655767731_4012.jpg

대한예수교장로회 뉴욕피어선총회신학교(학장 김홍배 목사)는 2022학년도 졸업 감사 예배 및 학위 수여식을 6월 19일(주일) 오후 4시에 뉴욕함께하는교회(담임 박시훈 목사)에서 거행했다. 

 

목회학 석사(M. Div.) : 김성희, 송금희
신학사(B. Th.) : 김복례, 정은지

총회장상 : 김성희, 송금희
학장상 : 김복례, 정은지

 

김성희, 송금희 두 사람이 목회학 석사 학위(M. Div.)를, 김복례, 정은지 두 사람이 신학사(B. Th.) 학위를 수여 받았다.

 

목회학 석사 학위를 받은 김성희, 송금희 두 졸업생이 총회장상을, 신학사 학위를 받은 김복례, 정은지 졸업생이 학장상을 수상했다.

 

송금희 졸업생은 이 날 대한예수교장로회 피어선총회 경기노회로부터 강도사 인허를 받았다.

 

졸업 감사 예배는 박시훈 목사가 인도했다.

 

이상환 목사가 인도한 경배와 찬양, 교수 및 졸업생 입장, 개회 선언, 신앙 고백, 찬송 '부름 받아 나선 이 몸', 김주열 장로의 기도, 성경 봉독, 설교, 김봉규 목사의 헌금송, 김희숙 목사의 헌금 기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상환 목사(한국 본교 교학처장)는 갈라디아서 2장 20절을 본문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상환 목사는 "한 명의 주의 종이 태어난다는 것은 엄청난 사건이다. 십자가의 은혜를 경험했음에도 주의 종의 길로 가는데 머뭇거린다. 하나님께 붙들려 쓰임 받는 것은 복된 일이다. 나의 자아가 죽고, 주님과 함께 살아야 한다. 주님의 뜻을 물으며 한 걸음씩 나아가야 한다.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귀하게 쓰임 받기를 바란다"는 권면성 설교를 했다. 

 

c488b7a65211d911a3e82521bcd25658_1655767799_2137.jpg

학위 수여식은 학장 김홍배 목사가 인도했다. 

 

학사 보고, 학위 수여, 시상, 허윤준 목사의 권면, 정순원 목사의 축사, 이만호 목사의 격려사, 테너 이세현의 축가, 기념품 증정, 취임식, 강도사 인허, 광고, 찬송 '온 세상 위하여', 이준성 목사의 축도, 폐회 및 퇴장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홍배 학장은 학사 보고를 통하여 "1912년에 피어선 박사(Dr. Arthur T. Pierson)의 유지에 따라 피어선기념성경학원이 설립되었고, 언더우드 박사가 제1대 원장을 맡았다. 1980년에 문교부로부터 학교법인 피어선기념학원과 피어선성서신학교(4년제 대학, 신학과, 사회복지학과, 종교음악학과) 설립을 인가 받았다. 2015년에 뉴욕피어선총회신학교를 설립하고 학장에 김홍배 목사가 취임했다. 2022년에 피어선사이버총회신학교를 설립했다"고 간략하게 연혁을 소개했다.

 

김성희 졸업생과 송금희 졸업생이 목회학 석사 학위를, 김복례 졸업생과 정은지 졸업생이 신학사 학위를 받았다.  

 

c488b7a65211d911a3e82521bcd25658_1655767834_1388.jpg

모녀가 함께 졸업 - 엄마는 목회학 석사, 딸은 신학사


뉴욕 교계의 행사 때마다 찬양과 안내를 맡아 봉사해 오고 있는 송금희 전도사가 딸 정은지 자매와 함께 학위를 받았다. 엄마 송금희 전도사는 목회학 석사 학위를, 딸 정은지 자매는 신학사 학위를 받았다.

 

목회학 석사 학위를 받은 김성희 졸업생과 송금희 졸업생이 총회장상을, 신학사 학위를 받은 김복례 졸업생과 정은지 졸업생이 학장상을 수상했다.

 

허윤준 목사(뉴욕새생명장로교회)는 “시편 116편의 다윗의 철학이 나의 목회철학이 되기를 기도하며 목회를 해 왔다. 첫째, 기도하면 반드시 응답하시며, 받은 줄을 믿고 기도해야 한다. 둘째, 하나님 앞에 사역한다는 자세를 가지라. 셋째,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해서 사역해야 한다"고 권면했다.

 

정순원 목사(빛과소금교회, 뉴욕교협 전 회장)는 “중요한 것은 소명이다. 소명이 없으면 아무리 신학을 공부해도 소용없다. 소명이 있어야 끝까지 갈 수 있다. 소명으로 한 걸음씩 나아가면 하나님이 후원자가 되시고 앞장서 주신다”고 축하의 말을 했다.

 

이만호 목사(뉴욕순복음안디옥교회, 뉴욕교협 전 회장)는 "즐거운 목회를 하려면, 첫째로 성령목회를 해야 한다. 둘째는 아브라함의 믿음 목회, 즉 모든 일을 하나님께 여쭈어 보고 전적으로 하나님께 의지하는 목회를 해야 한다. 셋째는 말씀 목회를 해야 한다"는 요지의 격려사를 했다.

 

졸업생을 대표하여 송금희 졸업생이 학교측에 기념품을 증정했다.

 

이사장 : 김주열 장로
이사 : 이준성 목사, 박드보라 목사, 김희숙 목사
부학장 : 박시훈 목사

 

김주열 장로가 이사장으로, 이준성 목사, 박드보라 목사, 김희숙 목사 등 3인이 이사로, 박시훈 목사가 부학장으로 취임했다.

 

송금희 전도사 - 강도사 인허 받아
다른 교단과 다른 피어선총회 강도사 고시 응시 자격 - 연구원(M. Div.) 과정 1/2 마치면 응시 가능

 

목회학 석사 학위를 받은 송금희 졸업생이 대한예수교장로회 피어선총회 경기노회로부터 강도사 인허를 받았다. 미국에는 아직 노회가 결성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목회학 석사 학위를 받는 자리에서 강도사 인허를 받은 것은, 피어선총회가 다른 교단과는 다른 강도사 인허 제도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피어선총회는 연구원 과정(목회학 석사 과정) 중반 이후 - 목회학 석사 과정의 1/2 이상을 이수한 경우 - 에는 강도사 고시에 응시 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 강도사 고시의 문제지는 한국 총회에서 뉴욕으로 보내오며 감독관 3명을 세워 고시를 보게 된다. 고시 후 답안지가 한국총회로 보내지고 심사 후 합격여부를 결정한다. 합격자에게는 한국의 가을 총회때 인허가 나고, 졸업과 동시에 강도사 합격증을 교부하고, 강도사 임명은 각 교회 상황에 따라 진행된다. 

 

송금희 전도사는 2020년 11월에 강도사 고시를 치렀고, 시험 결과를 작년 가을 총회에서 통보 받았다." 

 

[동영상] 뉴욕피어선총회신학교 2022학년도 졸업감사예배 및 학위수여식
          
https://www.bogeumnews.com/gnu5/bbs/board.php?bo_table=photo_news&wr_id=538

 

뉴욕피어선총회신학교는 41-29 163rd St., Flushing, NY 11358 뉴욕피어선예동교회내에 위치하고 있다. 문의 전화 번호는 917-232-8401, 이메일 주소는 hongpray@yahoo.com 이다.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 

Comments

복음뉴스 2022.06.20 19:49
[동영상] 뉴욕피어선총회신학교 2022학년도 졸업감사예배 및 학위수여식 ==> https://www.bogeumnews.com/gnu5/bbs/board.php?bo_table=photo_news&wr_id=538
복음뉴스 2022.06.20 19:49
[사진 모음] 뉴욕피어선총회신학교 2022학년도 졸업감사예배 및 학위수여식 ==> https://photos.app.goo.gl/gxcpi94Squxx7qkr7
복음뉴스 2022.06.23 09:05
[뉴욕일보 기사] 뉴욕피어선총회신학교, 졸업감사예배 및 학위수여식 ==> https://www.bogeumnews.com/gnu5/bbs/board.php?bo_table=main_news&wr_id=835


Category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