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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국제연합총회(UPCA) 총회장에 한위현 목사, 차기 부총회장에 김종인 목사 선출

복음뉴스 0 2021.04.2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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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교장로회 국제연합총회 제18회 총회가 4월 19일(월)부터 20일(화)까지 이틀 동안의 일정으로 열렸다. 금번 총회는 트랜튼장로교회와 총대들을 Zoom으로 연결한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예수의 마음을 품으라"(빌립보서 2장 5-8절)라는 주제로 열린 금번 총회에서 선출된 임원들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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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장 : 한위현 목사(동부노회), 차기 부총회장  : 김종인 목사(북가주노회), 차세대 부총회장 : 정참수 목사(동북노회), 서기 : 이창성 목사(동북노회), 부서기 : 김요한 목사(유럽 노회), 회의록서기 : 김재철 목사(동남노회), 부회의록 서기 : 최병구 목사(서울 성서노회), 회계. : 이효연 목사(동북노회), 부회계 :김 에스더 목사(동북노회), 감사 : 육민호 목사(동북노회), 감사 : 구바울 목사(서부노회)

 

둘째 날 오전 9시에 시작된 총회 개회 예배는 총회 부서기 최규환 목사가 인도했다.

 

묵도, 예배의 부름, 찬송 1장 "만복의 근원 하나님", 동북노회 김주환 목사의 기도, 동북노회 정숙자 목사의 성경 봉독, 성음크로마하프선교단의 특별 연주, 차기 총회장 한위현 목사의 설교, 찬송 455장 "주님의 마음을 본받는 자", 한국성서노회 노회장 이희만 목사의 축도, 육민호 목사의 광고 순으로 진행되었다.

 

한위현 목사는 빌립보서 2장 1-8절 말씀을 본문으로 "예수의 마음을 품어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한위현 목사는 눈물로 십자가의 예수를 전했다.

 

회무 처리는 개식사, 플로리다 노회 하사무엘 목사의 개회 기도, 한위현 차기총회장의 제18회 총회 준비위원장 안사, 육민호 목사의 회원 점명, 개회 선언, 회순 채택, 육민호 목사의 전 회의록 낭독과 사무 보고, 이영희 목사의 김사 보고, 이효연 목사의 회계 보고, 육민호 목사의 헌의안 보고, 공천부장 이영희 목사의 공천부 보고, 동부노회 최치호 목사의 기도, 각 노회의 노회 보고 및 서면 보고, 각 지역 선교사의 선교 보고, 기관 보고, 실행위원회 보고 및 가결 처리, 신 안건 및 가타 안건 토의, 인사위원회 보고 및 가결, 임원 이,취임식, 폐회 선언 순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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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를 시작하면서, 총회장 한상우 장로는 "우리는 지금 코로나 19 가운데 전혀 가보지 않은 길을 조심스레 가고 있다. 여전히 희망과 기대 보다는 불안과 불투명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교회는 지난 기독교 2000년 역사 속에서 숱한 어려움을 헤치고 지금 여기까지 와 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우리 교단의 이상과 주장을 늘 확인하며 복음을 우리의 가장 소중한 가치로 여기는 한 하나님의 나라는 결코 패하지 않을 것"이라는 요지의 환영사를 했다.

 

금번 총회에는 현장 참석자 35명, 온라인 참석자 21명 등 총 56명의 총대들이 참석했다. 

 

이효연 목사는 수입 $ 45,083, 지출 $ 11,429, 잔액 $ 33,654의 회계 보고를 했다. 고시부는 동부노회가 추천한 최선희 전도사가 목사 고시에 합격했다고 보고했다.

 

유럽노회가 헌의한 황석천 목사와 김병하 목사의 총회 선교사 파송 건, 총대 명단 작성시 노회 가입순으로 하고, 가입일이 같을 경우 연장자 순으로 기재키로 하는 원칙에 관한 건, 유고 회원에게 2회 이상 회원 자격 상실 내용을 통보하여 해당 회원에게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조치에 관한 건, 교단 행정 관리 운영 세칙 인쇄에 관한 건, 지역 아배 원리와 더욱 새로운 발전을 위하여 볼리비아의 정치현 목사, 한국성서노회의 최병구 목사, 이먄마노회의 김균배 목사, 유럽노회의 최규환 목사 영입 건 등 실행위원회에서 가결된 상정 안건들을 처리했다.

 

김상우 목사, 황의춘 목사, 이영희 목사, 하사무엘 목사 등을 위원으로 한 헌법 및 규칙 개정 위원회를 구성, 다음 세대 사역 소개를 위한 비대면 세미나 개최, 지역 사회를 위한 코로나 19 방역 용품 지원 및 중보 기도 사역, 쿠데타로 억압 받고 있는 미얀바 현지 기독교 교단 지도자들에게 교단 명의의 위로 전문 보내기, 재정을 일반 재정과 선교 재정으로 분리 운영 하기, 재정적으로 어려운 미자립 교회들을 돕기 위한 기도와 물질 후원 등을 의결했다.

 

임원회가 선정한 교단 선교지 18곳에 천 불씩의 코로나 긴급 지원금을 보내기로 했다.

 

화해조정위원회 황의춘 위원장은 "동남노회의 분립을 허가하고, 분립노회의 이름을 평안노회로 하기로 했다. 정상적인 이명 절차에 따르는 경우를 제외하곤, 현 동남노회 회원들의 영입은 불가하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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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동안의 총회는 폐회 예배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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