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뉴저지우리교회 - 설립 13년만에 첫 유아 세례식 거행, 수세자는 오종민 목사의 첫 손자

복음뉴스 4 2022.12.26 09:57
aaf6713517a360fe17856e8f11968fb1_1672066501_1943.jpg

aaf6713517a360fe17856e8f11968fb1_1672066513_5529.jpg

뉴저지우리교회(담임 오종민 목사)는 아주 특별한 성탄절을 맞았다. 교회를 설립한 지 13년만에 처음으로 유아 세례식을 거행했다. 뉴저지우리교회 첫 유아 세례의 수세자는 오종민 목사의 첫 손자 오하늘(아버지 오푸름 형제, 어머니 송시내 자매) 어린이였다. 뉴저지우리교회의 모든 성도들에게도, 오종민 목사의 가족 모두에게도 특별하고도 특별한 성탄절이었다. 

 

뉴저지우리교회는 성탄절 예배중에 성찬식을 거행했다. 3년만에 갖는 성찬식이었다. 팬데믹으로 인하여 그동안 성찬식을 갖지 못했었다. 성찬식은 이승재 목사가 집례했다.

 

예배는 안종민 전도사가 인도하는 찬양으로 시작되었다. 뉴저지우리교회 찬양팀은 찬양을 인도할 때, 회중들 앞에 서지 않는다. 모두가 회중석에 앉아 찬양을 한다. 인도자가 없이, 온 회중이 함께 찬양하는 모습으로 보인다. 유아 세례식과 성찬식을 고려하여 이 날의 찬양은 25분 정도로 여느 주일 예배의 찬양에 비하여 짧게 진행되었다.

 

찬양에 이어, 안종민 전도사와 오종민 목사의 합심 기도 인도, 광고, 오종민 목사가 집례한 유아 세례식, 성찬식, 성경 봉독, 청년부의 특송, 설교, 봉헌, 이승재 목사의 봉헌 기도와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오종민 목사는 광고를 통하여 "2023년 교회 표어를 '믿음의 기적을 체험하자'로 정했다"면서 "새해에는 간절한 기도를 통하여, 우리 각자가 하나님께서 보여주시고 나타내 주시는 기적을 체험하는 한 해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오종민 목사는 마태복음 1장 22-23절을 본문으로 '성탄의 참된 의미'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오종민 목사는 "구약 시대부터 예수님 탄생하실 때까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존재는 두렵고 무서운 존재였다. 자신들의 삶을 인도해 주신 분이시지만 그 분은 벌을 내리는 존재라고들 생각했다. 이런 상황에서 예수님의 탄생이 주는 가장 큰 의미는 그 두렵고 무서운 존재이신 하나님께서 이제는 그의 아들 예수를 구주로 영접한 자들에게 아버지가 되어 주셨다는 사실이다.

 

사 복음서 중에 유일하게 예수님께서 이 땅에 탄생하시게 되는 이유에 관하여 언급한 것이 마태복음이다. 본문 22절은 이사야 7장 14절 말씀을 인용한 것이다. 이스라엘이 망하기 전 하나님께 저들에게 멀지 않은 시간에 나라가 망할 것이라고 이사야를 통해 경고하셨지만 그들은 귀 담아 듣지 않았다. 그리고 망하고 얼마 후에 하나님께서 다시 나라를 회복시키실 것을 약속하시면서 본 절을 들려주셨다. 하지만 그 당시 누구도 이 말씀을 기억하지 않았다.

 

우리 인생도 살다보면 내가 경험해 볼 때까지 먼저 삶을 산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지 않을 때가 있지않은가? 지혜로운 사람은 먼저 산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실수를 범하지 않는 자이다.

 

소망조차 잃어버리고 수 백 년 동안의 삶을 식민지하에서 살고 있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 왜 메시야인 아들을 보내시는가? 바로 '임마누엘 되시기 위해서다' 라고 말씀하고 있다.

 

구약의 사천년은 하나님께서 통치하셨고 신약 시대 삼년은 예수님 그리고 오순절 이후에는 성령께서 역사를 다스리고 계신다. 모든 사람이 멀리 계신 것처럼 느꼈던 하나님께서 인간의 몸을 입으시고 이  땅에 태어나신 사건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주는가? 그것은 인생이 혼자가 아니라 우주를 만드신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고 계신다는 말이다.

 

참된 성탄의 의미는 혼자인 것 만 같은 내 인생에 주님께서 찾아와 주시고 내가 죽는 그 날까지 나와 함께 옆에 계셔 주신다는 사실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는 삶을 살 수 있는가?

 

회개하고 주님을 영접하며 그분을 내 마음에 주인으로 모시는 결단을 하는 자에게 그 은혜가 임한다는 것이다. 세례 요한은 자신 뒤에 오시는 예수님을 영접하기 위해서는 회개가 필요함을 외치지 않았는가? 예수 믿는다고 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 아니다. 오직 회개를 통해 거듭나고 나의 삶을 주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려고 애쓸 때 함께 하신다.

 

오늘 여러분들에게 주님은 누구신가? 정말 구세주이신가? 구세주 대접을 해드리고 있는가?

 

성탄의 참된 의미는 우리들이 짓는 죄로 인하여 죽을 수밖에 없었던 삶 가운데 임마누엘 되신 예수를 믿고 영접하여 변회된 자들에게 새로운 삶에 기쁨과 소망을 주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우리가 받았다는 것이다. 우리들의 죄 때문에 십자가에서 죽을 운명을 갖고 예수님께서 태어나셨다는 것이다. 당신의 죽음을 통해 우리들을 구원해 주시기 위해서 말이다. 그 주님의 탄생을 축하하며 함께 찬양하자." 라는 요지의 성탄절 메시지를 전했다. 

 

aaf6713517a360fe17856e8f11968fb1_1672066602_261.jpg

aaf6713517a360fe17856e8f11968fb1_1672066615_9309.jpg

뉴저지우리교회는 전체 교인이 스무 명이 안되는 외형적으로는 작은 교회이다. 전체 교인의 반 이상이 청년들이다. 뜨겁게 찬양하는 교회이다. 주일 예배가 마치 찬양 집회 같다. 교회의 재정 규모가 작을 수 밖에 없음에도 선교와 구제를 위하여는 아낌이 없다. 오종민 목사는 "선한 일에 교회의 재정을 사용하면, 하나님께서 필요한 재정을 공급해 주신다는 기적을 체험하며 지금껏 지내왔다"고 간증했다.

 

뉴저지우리교회는 229 Terrace Ave., Hasbrouck Heights, NJ 07604에 위치하고 있다. 주일 예배는 오전 10시 45분에 드린다. 문의 전화 번호는 201-638-1627이다.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

Comments

복음뉴스 2022.12.26 09:59
[동영상] 뉴저지우리교회 2022년 12월 25일 주일 예배 ==> https://www.bogeumnews.com/gnu5/bbs/board.php?bo_table=photo_news&wr_id=640
복음뉴스 2022.12.26 10:00
[사진 모음] 뉴저지우리교회 2022년 12월 25일 주일 예배 ==> https://photos.app.goo.gl/E8Vh7M6zRZmexipu7
복음뉴스 2022.12.27 07:38
[뉴욕일보 기사] "성탄의 참된 의미는 새로운 삶 사는 것" ==> https://www.bogeumnews.com/gnu5/bbs/board.php?bo_table=main_news&wr_id=959
복음뉴스 2022.12.28 07:28
[뉴욕일보 기사] "성탄의 새로운 의미는 새로운 삶 사는 것" - 뉴저지우리교회 오종민 목사 성탄절 설교 요약 ==> https://www.bogeumnews.com/gnu5/bbs/board.php?bo_table=main_news&wr_id=960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0 주예수사랑교회, 이상관 목사 초청 특별 성회 댓글+4 복음뉴스 2023.01.19
429 뉴저지우리교회 2023년 신년주일예배 댓글+1 복음뉴스 2023.01.02
428 주예수사랑교회 2022년 송구영신예배 댓글+1 복음뉴스 2023.01.02
427 뉴저지우리교회 2022년 송구영신예배 복음뉴스 2023.01.02
열람중 뉴저지우리교회 - 설립 13년만에 첫 유아 세례식 거행, 수세자는 오종민 목사의 첫 손자 댓글+4 복음뉴스 2022.12.26
425 퀸즈장로교회 - 소방서, 경찰서, 지역 주민, 양로원 등에 '사랑의 과일 바구니' 120개… 댓글+2 복음뉴스 2022.12.15
424 고 피터 콱쿠 안수 아지망(Peter Kwaku Ansu Agyemang) 선교사 장례 예… 댓글+3 복음뉴스 2022.11.26
423 제3회 둘로스 경배와찬양 집회 '나를 기억하소서' 댓글+1 복음뉴스 2022.11.18
422 믿음장로교회 - 'Return to the Lord' 콘서트 "치유와 감동의 콘서트였다" 댓글+2 복음뉴스 2022.11.15
421 더사랑교회(구 뉴욕빌라델비아장로교회) 제3대 담임 안진성 목사 위임 예배 댓글+1 복음뉴스 2022.11.15
420 뉴저지 믿음장로교회, 11월 6일(주일)에 "Return to Lord" 주제로 찬양 콘서… 복음뉴스 2022.10.25
419 후러싱제일교회 장로, 권사, 집사 임직 예배 댓글+2 복음뉴스 2022.10.25
418 퀸즈장로교회, 중국어교포위원회 설립 15주년 기념 예배 댓글+3 복음뉴스 2022.10.10
417 주예수사랑교회, '천국 복음 선교 바자' 개최 복음뉴스 2022.10.10
416 주예수사랑교회 - 최광천 목사 초청 '영적 부흥 집회' 댓글+1 복음뉴스 2022.10.06
415 필그림선교교회 임직감사예배 - 장로 6명 등 33명의 새 일꾼 세워 댓글+3 복음뉴스 2022.10.06
414 뉴져지 초대교회 2022년 목회자 대학생 자녀 장학생 선발 댓글+1 복음뉴스 2022.10.06
413 뉴저지동산교회 - 'Amazing Grace' 주제로 '제11회 가을밤의 행복한 찬양 콘서… 댓글+1 복음뉴스 2022.10.04
412 퀸즈장로교회 "건축 바자" - 온 교회가 건축에 마음 모아 댓글+2 복음뉴스 2022.10.02
411 둘로스 경배와 찬양 "하나님께로 더 가까이" 찬양 집회 - 40여 명 참석해 뜨겁게 찬양하… 댓글+3 복음뉴스 2022.09.30

 


Category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