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교회(담임 정주성 목사)는 교회 설립 4주년을 기념하는 말씀 사경회를 열었다. 13일(금)부터 15일(주일)까지 계속된 말씀 사경회의 강사는 정갑신 목사(예수향남교회), 말씀 사경회의 주제는 "신자의 길 : 들음과 따름"이었다.
정갑신 목사는 총신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원에 진학하여 윤리를 공부했다. "손봉호 교수에게 배우기 위해서"였다. 윤리 공부를 한 다음에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 진학하여 공부를 마치고 목사가 되었다. 충현교회와 안산동산교회의 부목사로, 창신교회의 담임목사로 사역했다. 현재는 본인이 개척한 예수향남교회를 섬기고 있다. "교회 이름에 포함되어 있는 '향남'이 '향기 남'의 뜻이냐?"고 물었더니 "'향남'은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동네 이름"이라는 답을 들려 주었다. 정 목사는 교회의 분리 개척을 실천하고 있다. 부목사를 청빙할 때 "5년 간 부목사로 사역한 후 교인 100명을 데리고 나가 분리개척할 목사"를 뽑는다. 그동안 5군데의 교회를 독립시켰다.
정 목사는 13일(금) 저녁 집회에서는 열왕기상 3장 9절을 본문으로 "들음 1"이라는 제목으로, 14일(토) 새벽에는 누가복음 8장 22-25절을 본문으로 "들음 2"라는 제목으로, 14일(토) 저녁 집회에서는 사도행전 20장 16절을 본문으로 "따름 1"이라는 제목으로, 15일(주일) 주일 예배에서는 요한복음 7장 53절 - 8장 1절을 본문으로 "따름 2"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정 목사는 둘째 날 저녁 집회에서 "우리의 삶은 목적은 하나이다. 죽음이다. 죽음을 목적으로 살아야 한다. 내가 죽는 것이 목적이 되게 살아야 한다. 내가 죽고 예수님이 사신다면, 그것보다 더 완벽하고 좋은 삶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하루하루 죽음을 목적으로 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그것이 새로운 생명으로 가는 길이다.
죽음이 생명을 낳았다. 예수님의 죽음이 우리의 생명을 낳았듯이, 나의 죽음의 길이 다른 많은 사람들의 생명이 되어 되돌아 온다.
그래서, 우리가 가는 길에서 생명의 역사가 살아나고, 그렇게 사는 분들이 모인 교회에 생명의 역사가 일어난다. 그런 은혜가 충만하게 나타나는 나무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는 말로 설교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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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교회(NaMu Church of New York)는 40-15 149th St., Flushing, NY 11354 에 위치하고 있다. 문의 전화 번호는 718-661-4805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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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복음뉴스(BogEu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