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커네티컷한인선교교회, 안성근 담임목사 취임 감사예배

편집인 0 2017.06.12 22:28

커네티컷한인선교교회는 25주년을 맞이하여 안성근 담임목사 취임 감사예배를 6월 11일 주일 오후 5시 하나님의 성회 한미총회 동북부지방회 주관으로 드렸다. 커네티컷한인선교교회는 김남수 목사 동생인 고 김남기 목사가 1992년 개척한 교회로 2009년 김 목사가 별세후 전홍식 목사와 박재홍 목사가 담임목사로 사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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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예배는 인도 정금선 목사(동북부지방회 총무), 기도 박성식 목사(동중부지방회장, 뉴저지 갈릴리교회), 찬양 성가대, 성경봉독 정재현 목사(뉴저지밀알장애선교단), 말씀 최수범 목사(AG 한미총회 총회장, NC 아름다운교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총회장 최수범 목사는 마가복음 1:2-8을 본문으로 "광야의 소리"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아침예배에 참석하고 새로운 것을 발견하였다. 그것은 교회의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는 것이다. 안성근 목사님은 25주년은 5x5라고 하였다. 5는 은혜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 은혜x은혜라는 것이다. 은혜위에 은혜가 된다는 확실한 미래가 보인다. 가장 복되고 가장 힘이 생기는 일은 가슴이 뜨거운 분이 담임을 한다는 것이다. 담임 목회에 당당함이 있다. 커네티컷 인근 지역에 커다란 한 획을 그어줄 것이다. 옛 말에 잘 시작하는 것이 반은 이룬 것이라는 말이 있다. 새로운 시작은 너무 귀한 것이다. 새로운 출발을 하는데 은혜가 충만함을 받는다”고 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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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취임식은 서약과 공포 인도 정수명 목사(동북부지방회장, 뉴욕연합세대교회)으로 진행됐다. 안성근 목사는 한국에서 장신대에서 목회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이후 미국에서 다양한 공부를 했다. 뉴욕은혜교회와 퀸즈중앙장로교회 부목사를 거쳐 열린하늘교회를 개척하여 담임목사로 있다 청빙을 받았다. 안 목사는 이주아 사모와 사이에 두 아들이 있다.

 

3부 축하와 권면 및 인사의 순서는 축사 최원규 목사(한미총회 총무, 제일좋은교회)와 김성길 목사(CT 한인교협 회장), 권면 이병진 목사(한미총회 부총회장)과 안창의 목사(PCUSA 한인총회 증경총회장), 봉헌특송 남성중창단, 기도 김경철 목사(둥북부지방회 총무, 뉴저지기쁨의교회), 감사 및 광고 안성근 목사, 축도 김재권 목사(전 총회장, 뉴욕열매교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안창의 목사는 권면을 통해 “퀸즈중앙장로교회에서 36년 10개월을 섬기는 동안 4년간 안 목사님이 함께 했다. 뛰어난 영성을 가지고 열심히 사역을 하였다. 숭실대에서도 합창을 좋아했고 중창단의 맴버로 수고했다. 영성 지도자로서 사역과 비전을 가지고 지난 10년간 많은 사역을 했으며, 뉴욕열린하늘교회를 통해 많은 훈련을 받은 담임목사로서 취임을 축하한다. 좋은 교회로 소문난 교회에 취임한 것을 축하한다. 목사가 좋은 교회와 좋은 교인을 만난다는 것은 축복이다”고 말씀을 전했다. 

 

또 “교회가 좋은 일만 있을 수는 없다. 문제가 있을 때 누구 때문에 어려움이 있는가? 어떤 사람들은 교인들 때문에 부흥이 되지 않는다는 말을 한다. 교회의 부흥이나 문제의 원인은 목사에게 있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목사가 죽어야 교회가 산다는 것을 기억하라. 내가 죽어야 이 교회가 산다는 자세를 가지고 목양하기를 권면한다. 교인들의 아픔을 듣고 소망을 전하기를 바란다. 열정과 비전을 가지고 행복한 목회를 하며 행복한 교인, 행복한 교회를 이루어 안성근 목사를 통해 교회가 부흥하기를 바란다”고 권면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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