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로고스교회(담임 임성식 목사)가 9월 24일(토) 국밥 Day를 오픈, 80여명이 참석해 훈훈한 사랑을 나눴다.
169-05 Northern Blvd 소재 '로고스 선교관'에서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30분 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오픈하는 '로고스 국밥Day’는 평소 소외된 이웃들과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한인들을 대상으로 봉사와 섬김을 통해 지속적으로 전개해 온 선교활동의 일환이다.
이번 행사와 관련해 로고스교회 담임 임성식 목사는 "찬바람 불기 시작하고 더구나 코로나로 모든 교회내에 크고 작은 모임들이 많이 축소된 가운데 작음 나눔이지만 한끼 식사를 통해 서로간의 정도 회복하고 밀린 이야기도 나누면서 훈훈한 주말을 함께 보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오픈했고 무엇보다 토요일은 무료급식을 실시하는 기관들도 쉬는 날이라 우리들의 작은 섬김이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행사와 관련해 로고스교회 행정간사인 박사라 사모는 "제한된 시간 안에 치루는 행사이다 보니 1백명이라는 한정적 인원을 대상으로 할 수 밖에 없음을 양해 바라며 함께 정을 나눌 수 있는 분들이 많이 참석하면 좋겠고 처음 시작은 소고기 국밥이지만 그때 그때 드시기에 좋은 메뉴를 선정해 정성껏 준비하겠다"며 이해를 구했다.
한편 로고스교회는 지난 9월 18일, 그간 코로나로 인해 잠정적으로 사역을 중단했던 로고스 카페 ‘에이레네'를 새로운 카페지기와 상담사역간사 신영 전도사를 중심으로 새롭게 단장하여 오픈했다. (오픈 시간은 수, 금, 토 오전 10시-오후 5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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