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림교회 남후남(왼쪽에서 두 번째), 박창완 장로(맨 왼쪽)가 뉴욕장로병원 관계자들에게 마스크를 전달하고 있다.
한울림교회(담임 김원재 목사)는 5월 2일(토) 퀸즈에 있는 뉴욕장로병원을 방문하여 KN-95 마스크 600장을 전달했다.
부활절, 추수감사절 등 절기 헌금의 일부를 어려운 이웃과의 나눔에 사용해 온 한울림교회는 전문의로서 의료사역에 앞장서고 있는 남후남 장로를 통해 병원측과 긴밀히 협력중이며 이번 마스크 기증 이외에도 병원측의 요청으로 필요한 장비의 기증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한울림교회 김원재 담임목사는 "교회가 새예배당 건축을 진행중에 있고 교회의 재정이나 성도들의 경제적인 여건도 녹록치 않은 상황이지만, 이럴 때일 수록 선교와 나눔의 원칙을 더욱 철저히 지켜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성도들이 상황에 흔들리지 않고 예배의 자리를 지키면서 믿음을 실천으로 이어가도록 권면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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