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뉴저지에 위치한 체리힐제일교회(담임 김일영 목사)는 2018년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월) 오후 11시에 송구영신예배를 드렸다.
예배는 김종화 목사가 인도했다.
기도는 이승현 목사가, 성경 봉독은 권현숙 전도사가, 특송은 이윤선 전도사가, 설교와 축도는 김일영 목사가, 광고는 김종화 목사가 담당했다.
이윤선 전도사의 특송 "주의 은혜라"가 끝난 후에 회중이 함께 참회 기도를 드렸다.
자비로우신 하나님,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지금 이 시간에 우리는 온 마음을 다하여 주님을 사랑하지 않았음을 고백합니다. 2018년을 보내면서 우리는 주님의 뜻을 온전히 따르지 못했습니다.
또한 주님이 바라시는 만큼 순종하는 가정도, 교회도 되지 못했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말씀대로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지 않았습니다. 이 시간 주님께 우리의 죄를 고백하오니 우리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용서하여 주시고 이제부터 주님의 뜻을 기쁜 마음으로 순종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18년 한 해 동안의 체리힐제일교회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같이 본 후에, 김일영 목사가 디모데후서 2장 15절을 본문으로 "말씀 위에 세우는 교회"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일영 목사는 "말씀 위에 교회를 세우려면, 첫째로, 진리의 말씀을 믿고 행해야 한다. 진리의 말씀을 분별할 수 있어야 한다. 둘째로, 부끄러울 것이 없는 모습으로 살아야 한다. 교회에서도, 가정에서도, 사회에서도 부끄러울 것이 없는 모습으로 살아야 한다. 셋째로, 교회는 진리의 말씀을 전하는 데 힘써야 한다. 말씀을 전파하고, 예수님을 증거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 2019년에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가르치고, 선포하는 우리 모두가 되자."고 설교했다.
11시 59분이 됐을 때, 스크린에 대형 시계가 비춰졌다. 11시 59분 50초가 되자 10이라는 숫자가 나타나며 카운트 다운이 시작됐다. 9, 8, 7, 6, 5, 4, 3, 2, 1 스크린에 불꽃 모양의 그림과 함께 "HAPPY NEW YEAR"라는 글귀가 떴다. 회중들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서로 악수를 나누며 새해 인사를 나누었다.
새해 인사를 나눈 회중들은 신년의 기원을 같이 했다.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나님 아버지, 이 새 아침에 우리를 만민이 기도하는 이 성전으로 불러 주심을 찬양하며 감사드립니다. 오늘 새로운 한 해의 첫 시간을 하나님께 드립니다. 우리에게 주님의 지혜와 사랑의 영을 주시고 주님의 기쁨과 평강의 복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김일영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후에, 본당으로 자리를 옮겨 김일영 목사로부터 가족별 축복 기도를 받았다.
김동욱 기자ⓒ 복음뉴스(BogEu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