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초대교회(담임 박형은 목사)는 16일(주일) 오후 7시에 헨델의 메시야를 공연했다. 108명의 합창단원, 28명의 연주자, 소프라노 김하얀, 테너 김성욱, 바리톤 유영광 등 3명의 솔리스트가 공연에 참가했다.
이병현이 지휘한 금번 메시야 공연은 서곡, 예언 탄생, 수난 속죄, 부활 영생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금번 공연은 119 Rockland Ave., Northvale에 건축된 뉴저지초대교회의 교육관에서 열렸다.
박형은 목사는 "여러분은 성탄절에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이 무엇인가요? 여기 뉴저지초대교회 연합성가대가 정성껏 준비한 성탄선물이 있습니다. 18세기의 헨델이 우리에게 전해 준 예수님의 이야기 "메시야"가 현대적인 기술과 함께 어우러져 멋진 오라토리오로 재탄생하였습니다.
오늘 이 밤은 예수님의 오심과 사심과 다시 오심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보고, 듣고, 함께 노래하는 귀하고 복된 밤이 될 것입니다. 뉴저지초대교회 새로운 교육관에서 지역사회와 이웃을 초청하여 함께 이 감동을 나누고자 합니다. 이 교육관을 통하여 우리의 다음 세대를 세우고, 지역과 이웃을 섬기고, 세계선교를 준비해 나가고자 합니다. 뉴저지초대교회는 기쁨과 감사로 이 거룩한 사명에 순종해 나갈 것입니다. 오늘 이 연주를 위해 수고하신 모든 분들을 축복하며, 함께 하신 모든 분들을 축복합니다.
하늘의 감동으로 충만하시기를 기원하며..."라고 연주회 순서지를 통하여 인사했다.
김동욱 기자ⓒ 복음뉴스(BogEu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