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예수사랑교회(담임 동사 강유남 목사, 담임 동사 황용석 목사)는 12월 8일 주일 2부 예배 시간에 김봉택 장로 임직식을 거행했다.
김봉택 장로(왼쪽)와 강유남 목사
강유남 목사는 디모데전서 1장 12-16절을 본문으로 "직분을 맡은 자"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강 목사는 "직분을 맡은 자는,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귀한 직분을 맡겨 주심에 감사해야 하고, 교회와 성도들을 섬길 때 늘 겸손한 마음으로 해야 하며, 성도들에게 신앙 생활과 삶에서 본이 돼야 한다"는 요지의 설교를 했다.
황정옥 목사는 "직분을 맡은 자를 도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교회와 성도들이 되라"는 권면을, 양경욱 목사는 "갈렙처럼 나이가 들은 후에도 변함없이 충성하는 주의 종이 되라"고 격려하는 축사를 했다.
장로 장립을 받은 김봉택 장로는 "주예수사랑교회를 위하여 목숨을 바치겠다. 흔들림 없는 믿음의 소유자가 되겠다"고 다짐하는 답사를 했다.
강유남 목사는 "14년 전에, 아내와 함께 레오니아에 있는 빵집에 갔다가 그곳에서 만나 전도를 했다. 지나온 과정 속에 어려움도 있었지만, 오늘 장로로 장립 받게 되는 모습을 보니 너무나 기쁘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며 자신이 전도하여 장로가 되도록 가르치고 성장시킨 기쁨을 성도들과 함께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