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우리교회는 지난 2월 15일(금) 저녁부터 17일(주일)까지 총 5차례에 걸쳐 강사로 이상현 목사(랄리한인장로교회)를 모시고 말씀사경회를 진행했다. 말씀사경회라 함은 일정한 기간 동안 교인들이 성경공부를 하거나 성경에 대한 강의를 듣기 위해 모이는 뜻으로 굳이 언급하자면 일반적인 부흥회와 차이가 있다. 뉴욕우리교회는 성경을 중심으로 말씀목양에 깊이 뿌리를 두고 있다. 조원태 목사가 부임해 섬긴 지난 9년 동안 계획된 말씀사경회가 2번 있었다. 한번은 부임 초기 정태기 목사를 초청해 치유와 회복을 주제로 말씀사경회를 진행했었다. 그리고 거의 9년 만에 하나님은 뉴욕우리교회에 두 번째 말씀사경회를 허락하셨다.
이상현 목사는 미국장로교단 소속으로 노스케롤라이나의 대표적인 교회인 랄리한인장로교회를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그는 한국에서 태어나 어린시절을 홍콩에서 보내 중국어에 능통하고, 미국에서 대학 이후 학업을 했기에 영어권 목회에도 두드러진 사역을 했었다. 그는 예일대에서 목회학 석사를, 유니온 신학교에서 목회학 박사과정을 공부했다. 미국장로교단에서 부총회장으로 출마했을만큼 그의 영성과 실력은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고 있다. 이번 뉴욕우리교회 말씀사경회의 강사로 섬긴 그는 깊고 광대한 하나님 말씀의 신비를 선포함으로 참여한 성도들에게 큰 은혜를 주었다. 회복(요한복음 4: 5~30), 말을 걸어 오시는 하나님(시편 19:1~14), 가슴 설레는 약속(이사야 65:17~25), 사랑스런 우리교회(시편 84:1~12)의 말씀을 선포했다. 이상현 목사의 설교는 이민자들의 애환을 무엇보다 깊이 이해하는 공감을 통한 따뜻한 회복이 있다. 또한 그의 설교는 성경을 깊이 이해하며 성도들이 깊이 은혜받도록 영적인 소통의 능력이 뛰어나다. 무엇보다 그의 설교는 성도들을 뜨겁게 기도하도록 인도한다. 그가 설교는 잠자는 영혼들을 깨어나도록 할 뿐 아니라, 주님 앞에 서도록 인도한다. 그래서 그의 설교가 끝날 때마다 참석한 성도들은 한결같이 주님 앞에 엎드려 통회하며 기도했다.
힘들고 어려운 시대에서 하나님 말씀만이 어둠을 밝혀주는 등대임을 이번 말씀사경회는 보여줬다. 뉴욕우리교회 조원태 목사는 이번 말씀사경회의 소감을 다음과 같이 말했다. “하나님의 말씀에 붙들린 한 사람에 의해 우리 모두는 행복했습니다. 이상현 목사의 설교는 우리에게 어느새 다가와 말을 걸어오시는 하나님을 만나도록 인도해 줬습니다. 이상현 목사의 말씀사역을 통해 앞으로도 마른뼈가 살아나서 하나님의 군대가 되는 비전이 이루어지리라 확신하며 기대합니다”
뉴욕우리교회 제공 뉴스 ⓒ 복음뉴스(BogEu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