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교협(회장 문석호 목사)은 8월 26일(목) 오전 10시 30분에 회장이 시무하고 있는 뉴욕효신장로교회에서 2021년 할렐루야 뉴욕복음화대회 제3차 준비 기도회 및 47회기 제3차 임,실행위원회를 가졌다.
1부 예배는 김신영 목사의 인도와 유상열 목사의 반주로 진행되었다.
김정길 목사의 찬양 인도, 기원, 찬송 "하나님의 크신 사랑", 하정민 목사의 기도, 송윤섭 장로의 성경 봉독, 전 회장 최창섭 목사의 설교, 합심 기도, 이준성 목사의 2021년 할렐루야 뉴욕복음화대회 경과 보고, 찬송 "주의 진리 위해 십자가 군기", 정순원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존경받는 전직 회장 최창섭 목사(에벤에셀선교교회)가 설교를 맡았다. 최 목사는 사무엘상 7장 5-9절을 본문으로 "큰 부흥, 큰 기적"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최창섭 목사는 "뉴욕교협은 1975년도에 선교와 교육, 봉사와 연합, 친교 이 다섯 가지의 목적으로 설립이 되었고 5년이 지난 1980년에 제 1차 할렐루야 전도대회를 가진 이후로 41년 동안 한번도 중단된 적이 없었다"는 말로, 뉴욕교협과 할렐루야대회의 태동을 회고하는 것으로 설교를 시작했다.
최 목사는 이어서 "금번 대회를 통해서 단순한 행사나 또한 위로와 용기를 주는 차원에서 벗어나서 하나님과의 근본적인 관계를 회복하고 사람들과의 바른 관계로 회복하며 큰 부흥과 기적이 일어나서 뉴욕의 교회들이 살고 또한 선교의 지경이 크게 넓어지는 귀한 역사가 있기를 기원"했다.
최 목사는 19세기 영적 운동의 선구자인 찰스 피니가 말한 부흥의 의미를 "첫째는, 주님을 알지 못했던 영혼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자기들의 죄를 자복하면서 예수님을 구세주와 주님으로 믿는 역사 그게 큰 부흥이다. 둘째는, 이미 예수님을 믿었던 자들이 신앙생활을 오래하다보면 첫사랑을 잃어버리게 되는데 이제 첫 사랑을 회복하는 것이 부흥이다. 셋째는 영적으로 잠든 교회들이 깨어 잃어나서 전도와 선교의 열정을 회복하는 것"이라고 소개하며 "금번 할렐루야 복음화 대회를 통해서 진정한 부흥과 기적을 체험하는 복된 복음화 대회가 되길" 소망했다.
최 목사는 대조적인 두 지도자 엘리와 사무엘을 비교하여 설명하고 "하나님의 일을 하는 지도자들의 책임이 지도자들의 신앙과 삶과 사역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가르쳐 주고 있다. 오늘 할렐루야 복음화 대회 3차 준비기도회에 참석한 하나님의 종들은 이 땅에 하나님께서 생명을 연장시켜 주시는 동안 책임있는 신앙인이 되어야 하고 하나님께서 기름부어 세워주신 직분에 합당한 삶과 사역을 잘 감당해서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리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될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우리가 함께 기도하는 가운데 흑암의 세력들이 떠나고 복음의 문이 활짝 열리며 질병의 세력이, 모든 세상의 악한 세력들이 다 떠나고 하나님의 큰 부흥과 기적이 금번 할렐루야 대회를 통하여 뉴욕에 있는 모든 교회에 함께 하시길 축원한다."는 요지의 설교를 했다.
[관련 기사] "큰 기적과 부흥이 일어나는 할렐루야대회가 되길" - 최창섭 목사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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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황우 목사가 2021년 할렐루야 뉴욕복음화대회의 강사, 순서자들, 진행과 날씨를 위하여, 박이스라엘 목사가 2021년 할렐루야 뉴욕복음화대회의 준비위원들, 홍보, 동원, 안내, 재정, 안전을 위하여, 권캐더린 목사가 뉴욕 교계의 선교 부흥과 영성 회복을 위하여 합심 기도를 인도했다.
정순원 목사는 한국어를 이해하지 못하는 참석자가 단 1명도 없었음에도 영어와 한국어로 축도를 했다.
제2부 회무, 제47회기 뉴욕교협 제3차 임,실행위원회는 의장 문석호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김경열 목사의 개회 기도, 회장 문석호 목사의 인사, 서기 박시훈 목사의 회원 점명, 수석협동총무 권캐더린 목사의 업무 보고, 회계 안경순 목사의 회계 보고, 감사 김기호 목사의 감사 보고, 특별혁신기획위원회에서 입안하여 법규위원회를 통과한 헌법 개정안 발의 및 토의, 신입 회원 심의, 박시훈 목사의 광고, 안창의 목사의 폐회 및 오찬 기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별혁신기획위원회에서 입안하여 법규위원회를 통과한 헌법 개정안을 총회에 제의할 것인지를 참석 회원들에게 물었다. 거수 표결 결과는 찬성 11표, 반대 3표였다. 참석 회원의 과반수 찬성(17표)에 미달했으므로 "부결" 되었으나 의결 정족수를 잘못 이해한 의장 문석호 목사는 "가결되었으므로 총회에 올리겠다"고 공포했다. 의장이 "통과"되었다고 공포했을지라도, 의결 정족수에 미달했으므로 이는 당연히 부결이다.
[관련 기사] 뉴욕교협 회장 문석호 목사, 의결정족수 몰이해로 부결된 안건을 "가결"로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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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피스장로교회(담임 김정길 목사)의 가입 신청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정기 총회의 인준을 받으면, 엘피스장로교회는 뉴욕교협의 회원 교회가 된다.
[관련 영상] 2021년 할렐루야 뉴욕복음화대회 제3차 준비 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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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영상] 제47회기 뉴욕교협 제3차 임,실행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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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진] 2021년 할렐루야 뉴욕복음화대회 제3차 준비 기도회 및 47회기 뉴욕교협 제3차 임,실행위원회 사진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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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