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현 강도사와 배대진 강도사의 목사 임직식이 4월 13일(화) 오전에 거행되었다.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총회 미동부노회(노회장 양경욱 목사)는 김준현 강도사와 배대진 강도사의 목사 임직식을 전 노회장 황정옥 목사의 인도로 주예수사랑교회(담임 강유남 목사)에서 거행했다.
임직식은 묵도, 찬송가 "행군 나팔 소리로", 노회장 양경욱 목사의 기도, 황정옥 목사의 성경 봉독, 박태문 목사의 설교, 황정옥 목사의 기도, 서약, 안수, 악수례, 성의 착의, 목사 안수증 수여 및 임직패 증정, 공포, 전 총회장 강유남 목사의 권면, 배대진 목사의 인사, 찬송 "허락하신 새 땅에", 김준현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태문 목사는 디모데후서 2장 15절을 본문으로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박 목사는 "하나님께 인정 받고, 훈련 받아서 목사로 임직하게 됨을 축하한다. 하나님을 알면, 내가 누구인가를 알게 된다. 나는 하나님께 사랑 받는 존재이다. 하나님께서 나를 필요로 하시고, 나와 함께 일 하시기를 원하신다. 하나님께 사랑 받는 일꾼들이 되기를 바란다.
우리가 감당해야 할 사명을 잘 감당하면 부끄럽지 않은 일꾼이 된다. 부끄럽지 않은 일꾼은 첫째, 진리의 말씀을 분별할 줄 알고, 둘째 인정받는 자가 되며, 셋째 열심을 다 하는 사람이다"라는 요지의 말씀을 전했다.
강유남 목사는 "목회의 결국은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귀한 생명들을 천국으로 인도하는 책무를 다하기 바란다. 하나님의 말씀을, 천국복음을 성도들에게 꼭 전하는 목회자들이 되기 바란다"고 권면했다.
배대진 목사는 "거룩한 부담감이 쓰나미처럼 밀려온다. 오늘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하나님의 선한 일을 사모하며, 주님의 온전한 종이 될 것을 다짐한다"고 인사말을 했다.
김준현 목사
1954년 생
1978년 한양대 졸업
1981년 도미
2020 뉴저지 미주 총신대학교 선교대학원(M.Div)
배대진 목사
1981년 생
2001-2005 Butler Univ(BM)
2005-2007 Univ. of Cincinnati(MM)
2007-2015 Univ. of Cincinnati(DMA)
2016-2020 Missio (Biblical) Semiary(M.Div)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