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장로연합회는 회장에 정일권 장로(시온제일교회)를, 수석 부회장에 김진수 장로(방주교회)를, 부회장에 강영안 장로(초대교회)를 선출했다.
뉴저지장로연합회는 9월 20일(주일) 오후 5시에 주님의은혜교회(담임 최준호 목사)에서 제3차 정기총회를 개최하여 새로운 회장단을 선출하고, "영적 대각성 기도 운동을 통해서 뉴저지장로연합회가 이 시대에 성령의 작은 불꽃이 되고, 성령으로 하나가 되어서 지역 사화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단체가 될 것"을 다짐했다.
총회에 앞서 드린 개회예배는 수석부회장 정일권 장로가 인도했다.
부회장 김진수 장로가 기도를, 서기 육귀철 장로가 성경 봉독을, 양춘길 목사(필그림선교교회)가 설교를, 총무 강영안 장로가 광고를, 최준호 목사가 축도를 담당했다.
양춘길 목사는 육귀철 장로가 봉독한 이사야 37장 14-20절을 본문으로 "위기를 극복하는 강한 리더쉽"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양 목사는 캘리포니아 지역에 지진이 났을 때, 자신의 안위는 돌보지 않고 자동차에 생수통을 가득 싣고 교인들의 집을 방문하여 물을 나누어 주었던 목회자의 이야기를 소개하며, 위기의 상황에서 빛을 발하는 리더쉽에 관하여 설명했다.
양 목사는 "장로님들의 기도가 뉴저지의 교계를 살릴 수 있기를 바란다. 장로님들의 연합이 뉴저지 교계의 연합을 이루어 낼 수 있기를 바란다. 작은 수의 장로님들이 기도하더라도, 작은 수의 장로님들이 교회의 연합을 위하여 기도하더라도, 하나님께서는 장로님들의 기도를 들어 주실 것이다. 히스기야 왕이 혼자서 간절히 눈물로 기도했음에도, 하나님께서는 히스기야 왕의 기도를 들으시고 앗수르 군대를 물리쳐 주셨다."며 뉴저지장로연합회가 간절히 기도하는 리더쉽을 발휘해 달라고 권면하는 설교를 했다.
전임회장 윤석래 장로의 뒤를 이어 뉴저지장로연합회의 새로운 선장이 된 정일권 장로는 "2박3일의 일정으로 신년 영적 대각성 금식 성회를 개최하고, 매월 1회 영적 대각성 집회를 개최하며, 신입 회원 영입을 위하여 노력하며, 뉴저지교협 회원 교회들 중 미자립교회를 지원하고, 선교지를 후원하며, 장학생을 선발하여 지원하고, 회원간의 친목 강화를 위하여 힘껏 노력하겠다"고 다짐하는 인사말을 했다.
신임회장 정일권 장로는 초대(전임) 회장으로 뉴저지장로연합회의 기초를 닦은 윤석래 장로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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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