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도시선교회(ICM, 대표 김호성 목사)가 주최한 2019년 "뉴욕 성시화 총력 전도 대회"가 7월 27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었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시 45분까지 계속된 1부 부흥 집회 및 전도 훈련은 맨해튼에 있는 그루터기교회에서 진행되었다.
김호성 목사의 개회사, 김재열 목사(뉴욕 성시화 총력 전도 대회장)와 허연행 목사(뉴욕 성시화 총력 전도 부대회장)의 환영사, 장석진 목사(미동부 성시화 운동 고문)와 김철영 목사(세계 성시화 운동 사무총장)의 격려사, 황덕영 목사(새중앙교회 담임)와 신현석 목사(야치타마 그레이스교회)의 인사에 이어 찬양팀과 목회자들의 찬양과 기도 메시지, 헌금과 특별 찬양, 도시 전도 훈련 및 사역 일정 소개, 공동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피자로 간단한 점심 식사를 한 후에 2부 뉴욕 성시화 총력 도시 선교 및 현장 전도에 나섰다. 맨해튼 한인 타운을 중심으로 펼쳐진 현장 전도에는 태권도 시범과 무용 공연을 곁들여 행인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오후 4시까지 현장 전도를 마친 후에, 다시 그루터기 교회에 모여 현장 전도에서 얻은 경험과 하나님의 역사를 나누는 3부 간증과 사역 보고 시간을 가졌다.
김호성 목사는 "뉴욕은 세계의 수도이다. 1,200만 명이 살고 있다. 1년에 6천 만 명이 뉴욕을 찾는다. 뉴욕 안에 4백 민족이 있으며, 187개 언어가 사용된다. 이 민족들 가운데 예수로 제대로 믿는 민족이 하나 있는데, 그 민족이 우리 한민족이다. 뉴욕의 희망은 우리 한민족이다. 이민 와서 교회부터 짓는 민족이며, 매일 새벽 기도를 하는 민족이다. 뉴욕의 희망은 우리 민족인데, 하나님께서 이 땅에 우리를 심으셨다"며 왜 우리가 총력 전도를 해야 하는지를 설명하는 개회사를 했다.
대회장 김재열 목사는 "이런 모임이 무슨 힘이 있겠느냐고 생각할 수 있다. 하루에 16만 명이 뉴욕을 찾는다. 그 많은 사람들 중에 전해지는 작은 전도지 한 장이 무슨 힘이 있을까 말할 수도 있다. 모르는 말씀이다. 저는 고등학교 3학년 때 전도지 한 장을 받고 50년 동안 여기까지 걸어왔다. 물론 전도지 한 장이 별것 아닌 것 같지만, 하루에 뉴욕을 방문하는 16만 명의 인생이 저처럼 변할 수 있다. 그들에게 전해지는 전도지 한 장은 어쩌면 그들의 주머니에서 구겨질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자기 나라로 돌아가서 고난을 만날 때 맨해튼에서 받은 전도지 한 장이 그들을 살려낼 줄 믿는다.
이 전도지는 폭발력이 있다. 영어로 못해도 괜찮다. 이것만 전달되면 생명의 다이너마이트가 터질 것이다. 권총은 어린이가 당겨도, 노인이 당겨도 총알이 나간다. 하나님의 말씀이 폭발력을 가진 능력으로 나타날 줄 믿는다.
많은 사람들을 전도해 보았자 얼마나 하겠는가라고 회의를 가진다. 아이가 아침에 해변에 나갔는데 거센 파도로 성게가 산더미같이 해변에 밀려왔다. 해가 뜨면 성게들이 다 말라죽게 되었는데, 아이는 성게를 하나씩 바다에 던지기 시작했다. 지나가던 행인들은 어떻게 다 성게를 살릴 수 있겠느냐며 헛수고하지 말라고 말한다. 하지만, 아이는 '아저씨, 그래도 바다에 던지우는 성게는 살잖아요?'라고 말한다. 그렇다. 복음을 전하면, 받은 그 사람은 살아날 줄 믿는다. 하나가 백을 이루고, 천을 이루고, 만을 이룰 줄 믿는다. 아름다운 복음의 파노라마가 맨해튼에서 뉴욕으로, 미국으로, 오대양육대주로 퍼져나가는 일에 동참한 것을 축복하고 환영한다"는 환영사를 했다.
부대회장 허연행 목사는 "66년 전 오늘이 한국 전쟁 휴전일이다. 미국 덕분에, 유엔 덕분에 우리 나라가 여기까지 왔고, 우리가 여기까지 오게 되었다. 고마운 나라 미국이 지금 아프다. 여러 가지로 쇠약해지고 있다.
로렌 커닝햄 목사는 오늘날 미국의 영적 상황을 조명하며, 미국이 소돔과 고모라가 되어가고 있다고 말한다. 미국 고등학생들에게 소돔과 고모라에 대하여 물었더니, 소돔과 고모라가 부부라고 답한 학생들이 66%나 되었다고 한다. 커닝햄 목사는 미국이 지금 회개하지 않으면, 하나님이 소돔과 고모라 사람들에게 나중에 사과하셔야 할 줄 모른다고 했다. 오늘 미국의 상황이 소돔과 고모라 못지 않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소돔과 고모라는 심판하셨으면서 미국을 이대로 관용하신다면 하나님이 사과하셔야 한다는 이야기이다.
소돔과 고모라 성은 그들의 죄악이 하늘을 찔러 망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심판을 막나낼 만한 의인의 최소 숫자가 없어 멸망했다.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여러분들이 뉴욕을 지켜내는 최소한의 의인인 줄 믿는다. 우리가 무너지면 뉴욕이 무너진다. 그리고, 우리가 무너지면 미국이 무너진다는 거룩한 자긍심을 가지고, 현대의 로마이며 빌립보 같은 맨해튼 한복판에서 예수의 이름을 드높여 전달할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따르는 표적으로 우리와 함께 해 주실 줄 믿는다"는 환영사를 했다.
성시화 운동은 "전교회가! 전복음을!! 전도시에!!의 구호 아래 온 세상 도시 사람들이 복음화 되어 하나님께서 다스리시는 도시들이 되어 그 복음적 영향력을 각국 각계 각층에 나타내 세계가 복음화 되게 하는 거룩한 하나님의 도시를 만드는 기도와 전도 운동으로 전세계 한인들이 심겨진 도시마다 성시화 운동이 일어나고 조직되어 있는 한국 그리스도인들이 주도하는 세계적인 도시운동이다."
성시화 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국제도시선교회(ICM)는 "아직 동시대에 같이 살면서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못한 60억의 영혼들을 위해 ICM은 세계의 주요 도시에서 Coming Mission(스스로 오고 있는 지성적 미전도 종족에 대한 선교)과 도시 선교를 통해 '단 한번 복음을 들려줄 기회' 사역을 하고 있다. 주님의 지상 명령을 이루기 위한 중요한 기도 제목은 60억 장의 전도지와 그것을 그들의 손 위에 얹어 줄 충성된 Delivery 일꾼을 일으키는 것이다. 이 사역을 위해 ICM은 세계 속에 심겨져 언어와 문화에 능통한 한인 디아스포라 다음 세대들을 '영혼을 구할 줄 아는 다음 세대'로 일으키기를 원한다."
국제도시선교회(ICM)에 관하여 더 자세히 알기를 원하면 전화 718-683-6332 또는 이메일 VisionCM@hanmail.net로 문의하거나 facebook : 국제도시선교회(ICM) / 미국재부흥운동을 방문하면 된다. 후원금은 ICM 앞으로 수표를 발행해서 ICM, P O Box 905, Ridgefield, NJ 07657로 보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