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2018 대뉴욕복음화대회가 9일(월) 오후 7시 30분에 개막됐다.
뉴욕 교협(회장 이만호 목사)이 주최하는 할렐루야 2018 대뉴욕복음화대회가 "오직 성령으로"라는 주제로 프라미스교회(담임 허연행 목사)에서 시작됐다. 예년과는 달리 찬양 축제로 진행되는 할렐루야 2018 대뉴욕복음화대회는 찬양 경연 대회와 흡사했다.
첫 날 집회는 이광희 목사(준비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여호수아 찬양팀이 경배와 찬양으로 할렐루야 2018 대뉴욕복음화대회의 막을 열었다. 허연행 목사가 개회 기도를 했다.
개회 기도에 이어 뉴욕목사합창단, 뉴욕사모합창단, 글로벌뉴욕한인여성목회자합창단이 함께 "거룩한 주"를 찬양했다. 여의도권사찬양대의 "복음의 기쁜 소식", 엔제이클래식오카리나 앙상블의 "하나님의 은혜"가 차례로 불려지고 연주됐다.
첫 날 집회는 성공적이었다. 참석자들의 수가 상당히 많았다. 프라미스교회 예배당의 양 쪽 날개 부분을 제외한 거의 모든 좌석이 찼다.
집회의 시간이 약간 길었다. 찬양팀들이 단에 오르고 내리는 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 어찌할 수 없는 현실적인 문제였다. "여의도순복음교회 60년사" 동영상 상영에 7분 여가 소요되었다. 광고가 너무 길었다. 9분 이상이나 계속되었다. 대회 관계자들은 집회가 평일에 진행되고 있음을 유념하고 있어야 한다. 참석자들이 다음 날 아침에 출근해야 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이만호 회장과 총무 김희복 목사는 "내일(둘째 날)부터는 10시까지 마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동시 동역기를 준비해 놓고 있다. 대회의 모든 순서들이 한국어로 진행되지만, 한국어를 쉽게 이해하지 못하는 자녀들이나 외국인들을 위하여 집회의 모든 순서가 영어로 동시에 통역되고 있다.
할렐루야 2018 대뉴욕복음화대회는 11일까지 계속된다. 집회는 오후 7시 반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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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복음뉴스(BogEu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