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교협(회장 윤명호 목사)이 주최하고, 뉴저지 교협 음악분과위원회(강영안 장로)가 주관한 제10회 호산나 어린이 찬양제가 13일(주일) 오후 5시에 뉴저지 초대교회(담임 박형은 목사)에서 열렸다.
중창 부문에 참된교회, 한무리교회, 주소원교회 등 3개 팀이, 합창 부분에 한무리교회, 한소망교회, 초대교회, 참된교회, 뉴저지 동산교회 등 5개 팀이, 독창 부문에 신주은(한소망교회), Joy Lee(초대교회), 백민영(한무리교회) 어린이 등 3명이 출전하여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주최측은 시상을 할 때, 상의 종류를 밝히지 않았다. 참가팀(자) 모두가 금상(90점-100점)이나 은상(80점-89점) 수상팀(자)이라고만 밝혔다.
윤명호 목사는 "노래를 반복해서 부르면, 노래 가사에 노래 부르는 자의 삶이 영향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어둡고 슬픈 노래를 많이 부르면 어둡고 슬픈 인생이 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반면에, 하나님에 대한 찬양을 많이 하면, 그만큼 하나님을 알게 되고, 성령 충만한 삶을 살게 됩니다. 그러므로 어렸을 때부터 주님을 찬양하면, 어린이들은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성장하게 됩니다" 라고 격려했다.
강영안 장로는 "찬양제에 참가한 우리 어린이들은 하나님의 극진한 사랑과 보살펴 주심이 항상 함께 하여 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항상 찬양 드리는 자로서 하나님께 쓰임 받을 수 있는 귀한 사람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라고 인사했다.
찬양제에 앞서 드린 예배는 강영안 장로(뉴저지 교협 부회장)가 인도했다. 김상웅 목사(뉴저지 교협 서기)가 기도한 후에, 강영안 장로와 참가자 모두가 시편 150편 6절을 함께 읽었다. 설교는 "할렐루야" 라는 제목으로 윤명호 목사가 했다. 아이소리모아합창단이 "봄 여름 메들리"로 헌금 특송을, 최봉호 장로(뉴저지 교협 회계)가 헌금 기도를 했다.
찬양제는 홍인석 목사(뉴저지 교협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홍 목사의 진행 능력이 돋보였다. 출연팀(자)들이 등장하고 퇴장하는 중간 시간마다 성경 퀴즈를 진행하여 정답을 맞춘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었다. 지루하고 무료하게 느껴질 수 있는, 출연팀(자)이 등장하고 퇴장하는 시간을 아이들 모두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성경 학습의 시간으로 활용했다.
시상식은 박인갑 목사(뉴저지 교협 총무)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강영안 장로가 독창 부문 시상을, 홍인석 목사가 중창 부문 시상을, 윤명호 목사가 합창 부문 시상을 맡았다. 중창과 합창 부문에 출전한 어린이 한 사람 한 사람 모두와 악수를 나누며 각각에게 트로피를 수여했다.
심사평은 강혜미 권사(초대교회 언더우드 교향악단 단장)가 축도는 김인집 목사(초대교회 부목사)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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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bogeumnews.com/gnu5/bbs/board.php?bo_table=gospel_tv&wr_id=69
헌금 특송이 상당히 길었다. 헌금 특송을 한 곡만 부르고, 찬양제가 끝나고 채점표를 집계하는 동안에 메들리를 불렀더라면 더욱 좋았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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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