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장로교회(담임 김성국 목사)의 'KINGDOM MISSION 2022'이 8월 6일(토) 오전 8시 30분에 시작된 연합 폐회 예배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고자 해마다 여름이면 10여 곳의 선교지로 단기 선교 대원들을 파송 하였던 퀸즈장로교회는 팬데믹의 여건속에서도 선교의 발걸음을 계속 이어가기 위해 새로운 선교방법인 킹덤미션을 개발하였다. 작년에 이어 금년에는 참가국을 6개국(카자흐스탄, 캄보디아, 파키스탄,중국 , 몰드바, 미국 등)으로 늘려 8월 4일(목)부터 6일(토)까지 2박3일 동안 120여 명의 선교 대원이 교회에서 숙박을 하며, 현지 시간에 맞추어 ZOOM과 YOUTUBE 등을 통해 LIVE 로 청소년 집회, VBS, 언어 사역, 의료 사역, 부흥회, 선교 세미나 등 다양한 사역을 진행했다.
특별히 금년에는 2021년도의 KINGDOM MISSION SCHOOL을 통해 ZOOM 으로 피이노를 배운 캄보디아 현지 STAFF 들이 피아노 협주를 하는 등 선교지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70여 명의 청소년들과 청년들이 미션의 주체가 되어 주도적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어 감으로서 선교에 대한 비젼을 밝게 해 주었다.
KINGDOM MISSION 2022를 마감하는 연합 폐회 예배에서 김성국 목사는 여호수아 22장 1-3절을 본문으로 "끝까지"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성국 목사는 "예수를 믿긴 하지만 늘 그 자리에 머물러 있는 사람들이 있다. 마귀들이 우리가 천국으로 가는 길을 막고 있기 때문이다. 하늘 아버지의 뜻을 받들어 우리를 인도하시는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가나안 땅, 즉 천국을 향하여 나아가야 하는 것이 우리 성도들의 삶이다.
성도들 중에는 "못해요! 못해요!" 하는 사람들이 있다. 마귀가 좋아하는 사람들이다.
"나중에! 나중에!"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미루는 것은 크리스챤의 삶이 아니다.
"끝까지 하는 사람!" 끝까지 하나님의 뜻에 따라 믿음의 길을 걷는 사람이 있다. 우리 모두 이런 사람이 되어야 한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야 한다. 그것이 성도들의 바른 신앙이고, 바른 삶이다"는 요지의 설교를 했다.
퀸즈장로교회는 KINGDOM MISSION 2022를 위해 지난 6월에는 한달간 매주 온라인을 포함한 다양한 방법으로 선교바자회를 진행하여 전교인이 함께 선교를 준비해 왔다.
"팬더믹 이후 모든 것이 바뀌어져 가지만 선교의 사명은 변화 되지 않고 계속 이어져야 한다. 그리고 그 방법은 새롭게 만들어져야 할 때"라는 사명 의식을 가지고 출발한 KINGDOM MISSION은 "매일 KING을 높이는 선교, 어디서나 KINGDOM을 전하는 선교, 누구나 KINGSHIP을 누리는 선교"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