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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기적과 부흥이 일어나는 할렐루야대회가 되길" - 최창섭 목사 설교

복음뉴스 0 2021.08.26 19:37

본문 : 사무엘상 7장 5-9절

2021년 할렐루야 뉴욕복음화대회 제3차 준비 기도회 및 47회기 뉴욕교협 제3차 임,실행위원회 설교

 

뉴욕교협(회장 문석호 목사)은 8월 26일(목) 오전 10시 30분에 회장이 시무하고 있는 뉴욕효신장로교회에서 2021년 할렐루야 뉴욕복음화대회 제3차 준비 기도회를 가졌다.

 

존경받는 전직 회장 최창섭 목사(에벤에셀선교교회)가 설교를 맡았다. 최 목사는 사무엘상 7장 5-9절을 본문으로 "큰 부흥, 큰 기적"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최창섭 목사는 "뉴욕교협은 1975년도에 선교와 교육, 봉사와 연합, 친교 이 다섯 가지의 목적으로 설립이 되었고 5년이 지난 1980년에 제 1차 할렐루야 전도대회를 가진 이후로 41년 동안 한번도 중단된 적이 없었다"는 말로, 뉴욕교협과 할렐루야대회의 태동을 회고하는 것으로 설교를 시작했다.

 

최 목사는 이어서 "금번 대회를 통해서 단순한 행사나 또한 위로와 용기를 주는 차원에서 벗어나서 하나님과의 근본적인 관계를 회복하고 사람들과의 바른 관계로 회복하며 큰 부흥과 기적이 일어나서 뉴욕의 교회들이 살고 또한 선교의 지경이 크게 넓어지는 귀한 역사가 있기를 기원"했다.

 

최 목사는 19세기 영적 운동의 선구자인 찰스 피니가 말한 부흥의 의미를 "첫째는, 주님을 알지 못했던 영혼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자기들의 죄를 자복하면서 예수님을  구세주와 주님으로 믿는 역사 그게 큰 부흥이다. 둘째는, 이미 예수님을 믿었던 자들이 신앙생활을 오래하다보면 첫사랑을 잃어버리게 되는데 이제 첫 사랑을 회복하는 것이 부흥이다. 셋째는 영적으로 잠든 교회들이 깨어 잃어나서 전도와 선교의 열정을 회복하는 것"이라고 소개하며 "금번 할렐루야 복음화 대회를 통해서 진정한 부흥과 기적을 체험하는 복된 복음화 대회가 되길" 소망했다.

 

최 목사는 이어서 "사무엘상 초반부터 시작해서 중반까지의 내용을 살펴보면 대조되는 두 사람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는데 한 사람은 엘리고 다른 한 사람은 사무엘이다. 이 두 사람의 지도자의 신앙과 삶 또 그들이 해야될 사역 전체는 아주 판이하게 다른 대조적이었던 것을 보게 된다. 

 

하나님의 일을 하는 지도자들의 책임이 지도자들의 신앙과 삶과 사역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가르쳐 주고 있다. 오늘 할렐루야 복음화 대회 3차 준비기도회에 참석한 하나님의 종들은 이 땅에 하나님께서 생명을 연장시켜 주시는 동안 책임있는 신앙인이 되어야 하고 하나님께서 기름부어 세워주신 직분에 합당한 삶과 사역을 잘 감당해서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리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될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또 다른 한 사람 사무엘이 지도자로 있을 때의 기록을 보면 그가 다스리던 시대에는 하나님의 영광이 회복되어지는, 하나님의 영광이 충만한,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들이 일어나는 그런 시대였다는 것을 가르치고 있다. 

 

어떻게 해서 큰 부흥과 기적이 일어나게 되었는가? 그것이 오늘 본문에서 우리에게 주시는 원리이다. 

 

'이스라엘 온 족속이 여호와를 사모하니라'

 

사실은 내가 죄인이라는 것을 깨닫는 자체도 은혜인 동시에 그 죄를 하나님 앞에 내어 놓는 것, 울면서, 그 죄를 슬퍼하면서 하나님을 찾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 당시 백성들은 과거의 지난 날들 사사 시대 15명의 사사가 나라를 다스리는 그 시대에, 잠시 평화의 시대도 있었지만 대부분의 세대를 전부 나라의 주권을 빼앗기고 20년, 40년 동안 압제 당하면서 고통 가운데 살았던 것을 기억하면서, 나중에 깨달은 것이 무엇인가? 우리가 하나님 앞에 형편없는 존재고 하나님을 찾기 보다는 세상의 모든 것들, 힘이 있는 그런 것들만 추구하며 살았던 우리들이었다. 그것을 처절하게 깨달았기 때문이다.

 

'다함께 모였다' 5, 6절이다.

미스바로 지도자가 모이라고 하니까 다 모였다고 했다. 그럼 왜 미스바로 모이라고 했을까? 특별한 이유보다는 그 지역은 사람들이 많이 모일 수 있는 장소인데 그 곳으로 모이라고 하니까 사람들이 하나님을 사모하기 때문에, 성경에 보니까, 모든 이스라엘이 다 모였다고 했다. 그만큼 하나님을 사모하니까 모이기를 시작하게 된 것이다. 왜 그런가? 무너졌던 하나님의 신앙을 회복하는 것이고 그동안 블레셋에게 지배를 당하고 정치 종교의 자유와 독립을 회복하기 위해서 하나님의 도움이 아니면 우리가 할 수가 없다. 그들은 다 모인 것이다.

 

히브리서 10장 25절에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그 날이 오는 것은 그리스도의 재림을 말하는 것이다. 주님이 점점 우리 앞에 다가 오시는데 우리가 모여서 예배하고 모여서 기도하고 모여서 말씀 듣고 그러면서 변화되어서 결집된 힘을 가지고 선교와 구제의 사역에 쓰임을 받아야 하는데 교회가 모이지 않으니까 힘을 잃어 버린다.

 

그러면서 모여서 그들이 한 일이 무엇인가? 죄를 회개하였다고 했다. 

 

우리가 범죄하였나이다. 하나님 앞에 설 때마다 우리 자신을 돌아보는 것이 얼마나 중한지 모른다.

 

이제 우리가 함께 기도하는 가운데 흑암의 세력들이 떠나고 복음의 문이 활짝 열리며 질병의 세력이, 모든 세상의 악한 세력들이 다 떠나고 하나님의 큰 부흥과 기적이 금번 할렐루야 대회를 통하여 뉴욕에 있는 모든 교회에 함께 하시길 축원한다."는 요지의 설교를 했다.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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