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경희, 이대은, 온태혁 등 3인의 목사임직예배 및 임직식이 대한예수교장로회(백석) 미주동부노회(노회장 김충전 목사) 주관으로 넘치는교회(담임 주영광 목사)에서 10월 31일(주일) 오후 5시에 거행되었다.
1부 예배는 부노회장 신우철 목사가 인도했다.
이학재 전도사와 강수희 집사의 Opening Worship Song, 예배의 부름, 신앙 고백, 찬송 "내 주의 나라와", 서기 장규준 목사의 기도, 김혜영 목사의 성경 봉독, 김충전 목사의 설교, 찬송 "부름 받아 나선 이 몸" 순으로 진행되었다.
장규준 목사는 "사무엘에게 기름 부어 주셨던 것처럼 임직자들에게 기름 부어 주시기를 기도" 했다.
김충전 목사는 스가랴 4장 6-10절을 본문으로 "성령님의 능력으로 일하는 목회자"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충전 목사는 "신실한 사람이나 충성스러운 사람이 되는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도 성령 충만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오직 성령님을 의지하면서 사역하여, 하나님의 칭찬을 받는 목회자들이 되기를 바란다"는 요지의 설교를 했다.
2부 임직식은 노회장 김충전 목사가 집례했다.
임직자 소개, 서약, 안수 기도, 악수례, 성의 착의, 공포, 임직패 증정, 전 노회장 함성은 목사의 권면, 전 노회장 송원섭 목사의 축사, 예수로교회 여상기 원로목사의 축사, 넘치는교회 주영광 목사의 축사, 이종진 목사 가족의 축가 "기름 부으심", 백경희 목사의 답사, 광고, 찬송 "나의 갈 길 다 가도록", 전 노회장 이종명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함성은 목사는 "목사다운 목사가 되라. 내가 죽어야 내 속에서 예수님의 모습이 나타난다. 내가 누구인지를 늘 인식하며 살아가기 바란다. 하나님께 칭찬 받고, 사람들에게도 인정 받는 목사들이 되기 바란다"고 권면했다.
송원섭 목사는 "성직자로 택하심 받은 것을 축하하고, 하나님의 사신이 된 것을 축하" 했다.
자신이 혼례를 집례했던 이대은 목사의 임직을 축하하기 위해 시카고에서 뉴욕에 온 여상기 목사는 "기도로 빌어 먹는 목회자들이 되기 바란다. 주님, 양떼, 교회, 사명 중 어떤 것도 포기하지 않는 목회자들이 되기 바란다. 삶으로서 복음을 사는 목회자들이 되기 바란다"는 권면을 담은 축사를 했다.
주영광 목사는 "초심을 잃지 말고 주님 앞에 서는 날까지 기억하며 살아가기 바란다.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시는 삶을 살아가게 된 것을 축하한다"는 요지의 축사를 했다.
백경희 목사는 "빌립보서 4장 13절을 붙들고 나아가겠다. 주님에 대한 사랑 때문에 이 자리까지 왔다. 주님께서 부르셨으니, 주님께서 이루어주실 것을 믿는다. 주님을 사랑하며, 교회를 사랑하며, 교인들을 품고 기도하는 목회자가 되겠다. 주님을 더욱 사랑하며, 주님 한 분으로 충분한 신실한 종들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란다"는 요지의 답사를 했다.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