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1

 

뉴저지교협 제9지역 부활절 새벽 연합 예배 - 오종민 목사, "부활의 소망을 주신 주님을 어떻게 기쁘시게 할까 고민하…

복음뉴스 3 2022.04.17 14:29

 1812271660_lr9fGuCc_e905cef078dc6167abc08a3542b9ded3fda1aa9b.jpg

 

제35회기 뉴저지교협(회장 고한승 목사)은 2022년 부활절 새벽 연합 예배를 9개 지역으로 나누어 드렸다. 

 

제9지역 예배는 뉴저지동산교회(담임 윤명호 목사)에서 드렸다. 예배는 윤명호 목사가 인도했다.

 

기원, 개회 찬송 "예수 부활 했으니", 교독문 133번 "부활절(1)", 양영철 목사(미주제일장로교회)의 기도, 성경 봉독, 박요한 집사(뉴저지동산교회)의 특송 "무엇이 변치 않나", 설교, 봉헌 찬송 "무덤에 머물러", 지용승 목사(예향교회)의 봉헌 기도, 박근재 목사(시나브로교회)의 광고, 윤명호 목사의 안내, 찬송 "부활하신 구세주", 윤명호 목사의 합심 기도 인도, 장동신 목사(오늘의목양교회)의 마무리 기도 및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양영철 목사는 "연약하고 부족한 우리를 사랑하셔서, 우리를 살리시기 위해 이 땅에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어 주시고, 또 우리를 위해 이 땅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찬양한다"고 기도했다.

 

오종민 목사, "부활의 소망을 주신 주님을 어떻게 기쁘시게 할까 고민하자"고 설교

 

오종민 목사(뉴저지우리교회)는 인도자가 봉독한 요힌복음 13장 34-35절을 본문으로 "참된 부활의 의미"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오종민 목사는 "우리가 예수를 믿는 목적은 그 분을 통해 구원을 받고, 그 분을 닮기 위함이다.

 

고린도후서 5장 15절은 '그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살아있는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그들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그들을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이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라'고 말씀하고 있다. 우리가 주님을 위해 산다고 하는데, 정말 우리가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살고 있는가?

 

오늘 우리가 부활의 아침을 기억하며 함께 예배하는 이유는, 말씀대로 부활하셔서 우리에게 구원의 소망을 주신 주님을 어떻게 기쁘시게 할까를 고민하기 위함이다.

 

주님께서 이 땅에 계실 때, 전도하라고, 봉사하라고, 조직을 세우라고 계명을 주시지 않으셨다. 주님은 '서로 사랑하라'는 계명을 주셨을 뿐이다. 그런데, 우리가 주님의 이 계명을 지키고 있는가? 계명은 지키고 싶으면 지키는 것이라, 반드시 지켜야 하는 것이다. 

 

고린도전서 13장 2절과 3절에는 '내가 예언하는 능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것도 아니요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라고 말씀하고 있다. 얼마나 무서운 말인가? 내가 주님을 어떠한 일을 했건, 그 안에 사랑이 담겨 있지 않으면 모든 것이 헛된 것이라는 말이다.

 

마음에 누군가를 미워하고 있지는 않은가?, 섭섭하게 생각하고 관계가 어려워지지는 않았는가? . 주님은 우리에게 나가서 전도하라, 나가서 봉사하라, 나가서 교회 세워라, 나가서 선교회를 조직하라, 나가서 세미나를 인도하라 하지 않으셨다. 그분은 오직 '서로 사랑하라'고만 말씀하셨다. 우리가 서로 사랑할 때 저절로 전도가 된다고 말씀하셨다. 우리가 남을 돕고, 봉사하고, 전도한다고 해도 그 안에 주님의 사랑이 없으면 헛된 일 하고 있다는 것이다. 

 

오늘 우리에게는 이런 모습은 없는가? 나름대로 신앙적인 열심 내고, 구제 하고,기도 하고, 은사 충만한데, 참된 주님의 사랑은 잃어버린 모습 말이다. 진짜로 사랑하자! 사랑에는 수고와 희생 그리고 기다림이 필요하다"고 설교했다.

 

윤명호 목사는 "뉴저지 지역 한인 교회들의 영적 부흥을 위해서", "우리가 살고 있는 미국을 위해서", "조국 대한민국을 위해서", "물심양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서" 합심 기도를 인도했다.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

Comments

복음뉴스 2022.04.17 14:30
[동영상] 뉴저지교협 2022년 제9지역 부활절 새벽 연합 예배 ==> https://www.bogeumnews.com/gnu5/bbs/board.php?bo_table=photo_news&wr_id=470
복음뉴스 2022.04.17 14:31
[사진 모음] 뉴저지교협 2022년 부활절 새벽 연합 예배 ==> https://photos.app.goo.gl/oTAhBYtcrmLqKpKs7
복음뉴스 2022.04.18 07:19
[뉴욕일보 기사] "예수님은 '서로 사랑하라'고 가르치셨다" ==> https://www.bogeumnews.com/gnu5/bbs/board.php?bo_table=paper&wr_id=450&sst=wr_num%2Cwr_reply&page=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5 뉴욕교협, "나라와 민족을 위한 구국 기도회" - "단일화는 기도의 응답" 댓글+3 복음뉴스 2022.03.04
504 뉴욕교협, 삼일절 103주년 기념 애국 구국 기도회 댓글+3 복음뉴스 2022.03.04
503 뉴저지실버선교회, 창립 20주년 맞아 다양한 기념 행사 계획안 발표 댓글+1 복음뉴스 2022.03.02
502 양춘길 목사 <미셔널 처치를 꿈꾸라> 출판 기념회 - "'하행일'(하나님께서 행하신 일) 기록한 책" 댓글+6 복음뉴스 2022.03.02
501 동상삼몽(同床三夢) 속에 창립된 뉴욕한인교역자연합회 댓글+3 복음뉴스 2022.02.24
500 정상화 시동 건 뉴욕목사회 제50회기 댓글+4 복음뉴스 2022.02.12
499 오이코스대학교, "5월에 D. Min 과정 미동부지역 온라인 프로그램 개설" 댓글+2 복음뉴스 2022.02.12
498 복음뉴스 제9호, 9일(수) 밤부터 한인 마켓과 식당 등에 비치 시작 복음뉴스 2022.02.09
497 박형은 목사 사임 발표, 부활주일에 뉴저지초대교회 떠난다 댓글+1 복음뉴스 2022.01.30
496 단비기독교TV, 다큐멘터리 <나라 밖에서 찾은 나의 나라 - 뉴욕한인교회 100년> 시사회 개최 댓글+2 복음뉴스 2022.01.29
495 뉴저지교협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식에 80여 명 참석 댓글+3 복음뉴스 2022.01.26
494 복음뉴스 창간 5주년 기념일에 드리는 글 김동욱 2022.01.24
493 조정칠 牧事 『위딤』 99별 완성 - 조정칠 목사 조정칠 목사 2022.01.23
492 큰소리도, 법도, 원칙도, 사과도 없었던 뉴저지교협 임시총회 - 부회장 박근재 목사, 김건일 장로 선출 댓글+6 복음뉴스 2022.01.18
491 뉴저지교협, 부회장 및 감사 선출 "34기 선관위(위원장 장동신 목사)가 맡아" 진행 댓글+1 복음뉴스 2022.01.18
490 오미크론에 결연히 맞선 뉴욕 교계 댓글+3 복음뉴스 2022.01.17
489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 Missio Seminary(Biblical Theological Seminary),… 댓글+3 복음뉴스 2022.01.14
488 복음뉴스 제8호 발행, 1월 6일(목)부터 배포 시작 복음뉴스 2022.01.06
487 신년금식기도성회로 새해를 시작한 뉴욕교협 - 강사는 마원석 목사, 조정자 박사 댓글+11 복음뉴스 2022.01.02
486 "정상화"는 안에서 하는 것 - 김동욱 목사 김동욱 2021.12.26

 


Category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