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선교대회가 모든 준비를 마치고 개막을 앞두고 있다.
5월 20일(금) 오전 10시 30분에, 대회가 열릴 뉴욕장로교회에서 제4차 준비 기도회를 가진 뉴욕교협은 대회 개막을 하루 앞둔 25일(수) 오전 10시 30분에 뉴욕교협 회관에서 제5차 준비 기도회를 갖고 성공적인 대회를 위하여 다시 한번 하나님께 간구하는 시간을 갖는다.
뉴욕교협 회장 김희복 목사는 "선교대회 기금 마련을 위한 골프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뉴욕장로교회, 베이사이드장로교회, 프라미스교회 등의 적극적인 재정 후원 덕분에 대회 준비가 잘 진행되고 있다. 30명 정도의 선교사(부부 포함)들이 참가할 예정으로 있다. 선교사들이 뉴욕에 체재하는 동안 숙식을 제공하고, 관광 등 편의를 제공할 분들이 더 많아지면 좋겠다. 특별히 김남수 목사님께 감사드린다. 개인적으로 2만 불을 후원하시겠다고 약속을 하시고, 후원금을 모금하러 한국에 가셨다. 퀸즈장로교회, 뉴욕센센트럴교회, 퀸즈한인교회에서도 적극 후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욕장로교회는 장소를 제공하고 후원금을 내주시는 것 외에 대회 기간 동안 아침, 점심, 저녁 식사까지 제공해 주시기로 하였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용의 선교사, 김남수 목사, 고석희 목사 등 3명이 말씀을 전하게 될 금번 뉴욕선교대회는 26일(목) 오후 7시 30분에 뉴욕장로교회에서 개막된다.
27일(금)과 28일(토) 이틀 동안은 아침 6시, 오전 10시, 오후 2시, 저녁 7시 30분 등 하루 4차례의 집회가 열린다.
29일(주일)에 있을 마지막 집회는 오후 5시에 시작된다.
20일(금)에 열린 제4차 준비 기도회 1부 예배는 부회장 이준성 목사가 인도했다.
임지윤 목사가 인도한 경배와 찬양, 기원, 찬송 '온 세상 위하여', 박헌영(퀸즈순복음교회)의 기도, 성경 봉독, 전 회장 장석진 목사의 설교, 합심 기도, 이광선 집사의 봉헌 특송, 김재관 장로(전 뉴욕장로성가단장)의 봉헌 기도, 부서기 이종선 목사의 광고, 찬송 '만복의 근원 하나님', 전 회장 안창의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장석진 목사는 사도행전 16장 6-10절을 본문으로 '선교 강국, 선교 주역'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부회장 이준성 목사가 통성 기도를 인도한 후에, 이승진 목사가 조국 대한민국과 미국을 위하여, 임지윤 목사가 미국에 흩어져 있는 한인들과 삶을 위하여, 김정숙 목사가 성공적인 선교 대회를 위하여, 박황우 목사가 선교 대회를 위한 회원 교회들의 협조를 위하여, 정숙자 목사가 선교 대회의 인원 동원 및 날씨를 위하여, 유승례 목사가 선교사들의 은혜로운 선교 보고와 뉴욕에서의 일정을 위하여 기도했다.
2부 사역 보고는 회장 김희복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회장 인사, 임영건 목사의 총무 보고, 이창종 목사의 골프 대회 결과 보고, 김경열 목사의 선교 대회 준비 경과 보고, 이기응 목사의 폐회 및 오찬 기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베델홀에서 기도회를 마친 참석자들은 선교대회가 열릴 본당으로 자리를 옮겨 선교대회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기를 간구하는 통성 기도를 뜨겁게 드렸다. 이만호 목사가 통성 기도를 마감하는 기도를 했다.
뉴욕선교대회가 열리는 뉴욕장로교회는 43-23 37th Ave., Long Island City, NY 11101 에 위치하고 있다.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