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글로벌총회 미동부노회(노회장 양경욱 목사)는 이건화 강도사 목사 안수식을 4월 12일(화) 오전 11시에 주예수사랑교회(담임 강유남 목사)에서 거행했다.
안수식은 노회장 양경욱 목사가 인도했다.
기원, 찬송 "행군 나팔 소리로", 서기 김준현 목사의 기도, 성경 봉독, 설교, 서약, 안수, 악수례, 성의 착의, 공포, 권면, 축하 연주(전진규, 전미숙), 이건화 목사의 인사와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준현 목사는 임직 대상자가 "주님의 부활과 은혜를 전하는 충성된 종이 되게 하여 주시고, 약속에 신실한 종이 되게 하여 주시길 기도"했다.
노회장 양경욱 목사 설교 - 디모데를 향한 바울의 권면
노회장 양경욱 목사는 디모데전서 4장 12-16절을 본문으로 "디모데를 향한 바울의 권면"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양경욱 목사는 "믿는 자의 본이 되라. 읽고 가르치는 것에 착념하라. 듣는 자를 구원하라. 우리는 예수님을 본받아 모든 믿는 자의 본이 되는 삶을 살아야 한다. 항상 말씀을 연구하고 성도들의 구원을 위하여 복음을 전해야 한다"고 권면하는 내용의 설교를 했다.
전 총회장 강유남 목사 - 축하와 권면의 말
전 총회장이자 임직자가 출석하고 있는 주예수사랑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강유남 목사가 축하와 권면의 말을 했다. 강유남 목사는 "목사는 아무나 되는 것이 아니다. 만세 전에 택하신 하나님의 경륜에 따라, 목사가 되는 것이다.
목사는 주님의 사랑으로, 주님의 마음으로 양무리를 섬기는 사람이다. 하나님의 경륜은 교회를 세우는 것이다. 목사로 안수를 받고, 교회 개척을 하지 않는 것은 잘못이다. 개교회가 부흥하고 발전하는 것이 하나님 나라의 확장이다.
목사로 안수 받으면, 모든 직업을 내려 놓고 전적으로 하나님을 의뢰하고 목회에 전념해야 한다. 목회는 부부가, 형제와 가족들이 함께 하는 것이다. 교회를 개척하여 주님께서 맡겨주신 양무리들에게 천국 복음을 전하여 그들을 구원 받은 천국 시민으로 만들어 가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직자 이건화 목사 인사말
임직을 받은 이건화 목사가 인사말을 했다. 이건화 목사는 "감사합니다. 부족한 저를 목회자로 세우는 이 자리에 기꺼이 참석해 주셔서 너무나도 감사를 드립니다. 또 안수를 해주신 존경하는 모든 목사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또 저를 불러주시고 저를 사용해주시는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부르시고 사용하시는 목적이 분명히 있을 줄 믿습니다. 성령님께서는 저에게 감사하며 살라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또 말씀에 순종하라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또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라는 말씀을 저에게 주셨습니다.
오늘 강유남 총장님께서 해주신 권면의 말씀에 따라서, 섬기고, 영혼을 구하고, 제자를 삼는 주님의 종이 되겠습니다. 정진하는 목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라는 인사말을 했다.
이건화 목사는?
이건화 목사는 한국에서 우신고등학교와 공주사범대학을 졸업했다. 2021년 5월에 뉴저지 미주총신대학 선교대학원(M. Div., 글로벌총신대학교 선교대학원 전신)을 졸업했다. 2021년 10월에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글로벌총회 미동부노회에서 강도사 인허를 받았다. 현재, 주예수사랑교회에서 사역하고 있다.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