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1

 

김동수 목사 저 <신약에서의 견인과 배교> 출판 감사 예배

복음뉴스 3 2022.08.25 09:57
1678306441_iElmv4k8_7534bad301bd202eda5e576e7696e3e4a366afb3.jpg

김동수 박사가 출간한 <Perseverance and Apostasy in the New Testament> (신약에서의 견인과 배교) 출판 감사 예배가 8월 20일(토) 오전 11시에 뉴저지초대교회에서 열렸다. 

 

예배는 허민수 목사(뉴저지 열린문교회)가 인도했다.

 

예배로의 부름, 찬송 '아 하나님의 은혜로', 신앙 고백, 최휘웅 장로(뉴저지초대교회)의 기도, 장태석 집사(뉴저지초대교회)의 성경 봉독, 이윤석 목사(부르클린제일교회)의 설교, 김용성 목사와 김용규 형제의 특송, Dr. Sam Storms와 정성욱 박사의 영상 서평, Dr. Peter A. Lillback와 류응렬 목사의 영상 축사, 이병은 목사의 축사, 김동수 목사의 저자 인사말, 광고, 찬송 '나의 갈 길 다 가도록', 조문희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윤석 목사 설교, "명백히 읽게 하라!"

 

이윤석 목사는(브루클린제일교회)는 하박국 2장 1-3절을 본문으로 '명백히 읽게 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윤석 목사는 팬실배니아주의 랭카스터와 뉴저지에서 뉴욕으로 진입하는 곳에 세워져 있는 광고판의 문구를 소개하면서 "사람은 무엇을 보고, 무엇을 생각하느냐에 따라 삶이 결정된다"는 말로 설교를 시작했다.

 

이윤석 목사는 "김동수 목사님께서 금번에 출간하신 책은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의 책임이 무엇인가를 명확하게 기술하고 있다. 주석학적, 해석학적, 신학적으로 견인과 배교를 설명하고 있다. 견인과 배교에 관하여 성경이 어떻게 통일성과 일관성을 가지고 흐르고 있는지를 설명하고 있다"며 "김 목사님처럼 우리 모두도 쓰임을 받아야 한다"고 설교했다. 

 

1678306441_BvCwsfl5_ca475aed412605018bdb761166b3a5be99d4933b.jpg

이윤석 목사의 설교 후에 저자 김동수 목사의 둘째 아들인 김용성 목사와 셋째 아들인 김용규 형제가 함께 특송을 했다.

 

Dr. Sam Storms(Lead Pastor of Bridgeway Church, Oklahoma City & Enjoying God Ministries)와 정성욱 박사(덴버신학교 교수)가 영상으로 서평을 했다.

 

영상 서평 - Dr. Sam Storms

 

Dr. Sam Storms는 "성도의 견인과 배교에 대한 토론은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실 때까지 교회에 계속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종종 성경의 증거가 일관되지 않고 해결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하며 확정적인 결론에 이르는 것에 절망한다. 관계된 신약성경 구절에 대한 김동수 박사의 거의 빠뜨림이 없는 완전한 분석은 이와는 다른 것을 증명한다. 그는 이 주제에 대해 연구한 사실상 모든 저자들과 철저한 토론을 하였고 그의 세심한 기여는 미래의 대화에 표준이 될 것을 확신한다. 누구든지 이 논란이 많은 주제를 다루기 원하는 사람은 놀라울 정도로 도움이 되고 통찰력이 있는 이 책을 간관할 수 없을 것이다"고 평했다.

 

영상 서평 - 정성욱 박사

 

정성욱 박사는 "개혁주의 교리인 성도의 견인은 근간 엄청나게 도전을 받았고 터무니없이 왜곡되어왔다. 일례로 바울의 새관점(The New Perspective On Paul)은 견인론은 물론이고 칭의론까지 수정할 것을 주장하면서 심각하게 그(개혁주의) 전통의 지혜를 배격했다. 이러한 비평과 도전과 왜곡에 대한 대응으로서 이 책은 신약의 본문을 철저히 상세하고 꼼꼼한 주석의 작업을 통해 가장 포괄적이고 강력한 해결책을 제공하고 있다. 김 박사는 그리스도를 믿는 진정한 신자들을 하나님께서 은혜롭고 신실하게 보전하신다는 강력하고 설득력있는 논거의 정당함을 입증하는 일을 훌륭히 해냈다. 이 책은 걸작이며 견인과 배교의 개념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에 관심이 있는 누구에게나 필독서다"고 평했다.

 

Dr. Peter A. Lillback(웨스트민스터신학교 총장)과 류응렬 목사(와싱톤중앙장로교회)과 영상으로 축사를 했다.

 

영상 축사 - Dr. Peter A. Lillback

 

Dt. Peter A. Lillback 총장은 "김동수 박사의 이 중요한 연구는 개혁주의 전통에 의해 가르쳐지고 방어되어 왔던 성도의 견인의 역사적 교리에 대한 하나의 결정적 입증이다. <신약에서의 견인과 배교>는 철저히 성경적이면서 해석학적으로 그리고 정경적으로 하나의 세심한 연구를 제공하고 있다. 그의 설명은 학문적이며 철저하며 분명하다. 그는 성경의 여러 저자들의 배교에 대한 가르침은 구원에 있어서 하나님의 주권적 은혜에 대한 성경의 선언과 일치한다고 설득력있게 주장한다. <신약에서의 견인과 배교>는 주석가들이나 신학자들에게 공통으로 가치있는 성경적 신학적 통찰들의 하나의 거대한 무기다"고 축하의 말을 했다.

 

영상 축사 - 류응렬 목사

 

류응렬 목사는 "<기독교 강요>가 나에게 커다란 영향을 주었던 것처럼, 김동수 목사님의 책이 많은 분들에게 성경을 바르게 깨닫게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목사님의 책으로 인하여 많은 분들이 좋은 영향을 받고 믿음이 자라기를 바란다"는 축하의 말을 했다.

 

축사 - 이병은 목사

 

이병은 목사(KAPC 필라노회 노회장)는 "김동수 목사님께서 견인과 배교라는 주제에 대해 나름대로 연구를 마감하시고, 금번에 출간하신 책이 하나님의 진리를 잘 드러내고 있음"을 축하했다.

 

저자 김동수 목사가 인사물을 했다.

 

저자 김동수 목사의 인사말

 

김동수 목사는 "2013년 <로마서 주석>을 출간한 직후, 나는 베드로와 유다에 관한 요한의 서술에 담긴 배교에 관한 나의 후속 연구로 견인과 배교의 주제에 대한 연구에 착수하였다. 요한은 종말론적 구원을 담보하기 위하여 성도들이 유다의 배교가 아닌 베드로의 견인의 모델을 따르도록 권면하고자 의도적으로 이 두 인물을 대비시켰다. 나는 다음과 같은 질문으로 시작하였다. '그렇다면, 신약의 다른 저자들은 견인과 배교의 주제를 어떻게 다루었을까? 공관복음은 배교에 대한 요한의 개념과 결부하여 성령 훼방죄에 대해 어떻게 가르치고 있는가? 이 주제에 대하여 바울은 비슷한 입장을 견지하고 있는가?' 이 질문들에 대해 답하는 것은  방대한 양의 신약성경 본문들을 해석하는 수고가 요구된다. 그러므로, 나는 강의와 꼭 매일 필요한 일들을 제외한 모든 시간을 신약성경 본문과 씨름하는 데에 지난 8년을 쏟아 부었다.

 

결론적으로, 나는 믿음이 하나님으로부터의 선물인 것과 똑같이 구원의 시작과 완성에 이르기까지 견인도 하나님으로부터의 선물이라고 결론지었다. 그러므로, 견인은 성도들이 종말론적 구원을 얻기 위하여 짊어져야 하는 번거로운 부담이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의 선택과 보존에 의한 필연적인 결과이다. 베드로가 사탄의 맹렬한 유혹의 화살을 피할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예수님이 그의 공생애 사역 전체에 걸쳐 하신 중보 기도 때문이었다. 반면에 유다는 배교하여 잃어버린 바 되었는데, 이는 사탄으로부터 보호하는 예수님의 은혜가 그가 제자로서 예수님을 따르던 기간 동안 그와 함께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관련된 본문에 대한 나의 해석에 따르면 하나님의 선택과 유기는 동일한 원리로 모두에게 적용된다. 물론 어떤 이들은 자신의 운명을 자신이 결정짓지 못한다는 것과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운명이 결정되는 것이 공평하지 못하다는 느낌을 받기 때문에, 이러한 견해가 잔인하고 우울하게 들릴 수 있다. 그러나, 그런 사람들도 자신의 선택의 자유에 외부적 제약이 있다는 점을 인정해야 할 것이다. 진실로, 자신의 정체성을 포함한 인간이 가진 모든 것은 하나님으로부터의 선물이다. 영혼의 구원과 관계된 것들조차도 예외가 아니다. 세상의 모든 일들이 인간이 측량할 수 없는 하나님의 주권적 법령과 섭리 밖에서는 발생할 수 없다. 인간은 겸허하게 창조주 하나님과 피조물인 인간들 간의 무한한 간격을 인정해야 한다. 인간이 아무리 하나님의 의지에 반하여 저항한다 하더라도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처지를 바꿀 수는 없다. 왜냐하면 바울이 언급하듯 하나님은 토기장이이시며 인간은 빚어지는 흙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간은 마지막 때에 하나님의 법정에서 자신들의 모든 선택에 책임을 져야 한다.

 

나는 본 연구를 통하여 신약성경의 저자들이 견인과 배교에 대해 공통되고 일관된 견해를 가졌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성령의 역사를 통하여 하나님은 그들의 구원을 보존하시기 때문에 하나님의 택하심은 배교하는 결과를 낳지 않는다. 배교자들은 처음부터 거듭나지 못한 자들이므로 회복이 불가능하다. 견인과 배교의 개념에 대한 신약성경의 통일성은 예수님이 말씀하신 성령 훼방죄에 기반한 그들의 배교에 대한 가르침에 뿌리를 두고 있다. 신약의 후기 저자들은 예수님의 가르침의 배경을 바탕으로 각각의 역사적 환경과 목회적 필요에 따른 배교의 죄를 규명하고 있다. 

 

배교의 죄의 핵심 요소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에 대한 의도적인 부인이다. 이러한 배교의 개념은 신약 저자들이 일관되게 견지하였던 통일된 기독론에 근거하고 있는데, 그들이 서술한 배교의 죄를 구성하는 요소들은 윤리적 일탈이라기보다는 기독론적 죄로서의 배교를 기술하고 있다. 이러한 생각의 흐름은 예수님이 피 흘려 구속을 이루기 위하여 육신을 입고 세상에 오신 선재하는 하나님의 아들이시라는 고등기독론의 중심적 원리와 정확히 일치한다."는 인사말을 했다.

 

출판 감사예배를 마친 후에는 식사와 교제의 시간이 이어졌다.

 

오찬을 위한 기도는 장범 장로(Elim 산악선교회 이사)가 했다.

 

오찬을 마친 후에는 로비에서 저자의 북 사인회가 이어졌다. 

 

김동수 박사가 금번에 출간한 책은 아마존이나 반즈앤노블 등의 웹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https://www.amazon.com/dp/1664265414/ref=sr_1_3?qid=1653741779

 

김동수 목사는 1993년에 웨스트민스터신학교를 졸업(M. Div)했으며, 1999년에 웨스트민스터신학교에서 성경해석학으로 박사(Ph. D) 학위를 받았다. 현재 Pillar College, 미드웨스턴신학교, 덴버신학교의 겸임교수, 남부개혁신학교의 방문교수로 있다. 2014년에 바울신학원을 설립하여 원장으로 섬기고 있다. 2013년에 <로마서 주석>을 출간했으며, 금번에 <신약에서의 견인과 배교>를 출간했다.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

Comments

복음뉴스 2022.08.25 09:59
[동영상] 김동수 목사 출판 감사 예배 ==> https://www.bogeumnews.com/gnu5/bbs/board.php?bo_table=photo_news&wr_id=577
복음뉴스 2022.08.25 09:59
[사진 모음] 김동수 목사 출판 감사 예배 ==> https://photos.app.goo.gl/ezvmnHBhGF6UXx997
복음뉴스 2022.08.29 06:51
[뉴욕일보 기사] 김동수 박사 출간 <신약에서의 견인과 배교> 출판 감사 예배 ==> https://www.bogeumnews.com/gnu5/bbs/board.php?bo_table=main_news&wr_id=91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65 후러싱제일교회 장로, 권사, 집사 임직 예배 댓글+2 복음뉴스 2022.10.25
564 퀸즈장로교회, 중국어교포위원회 설립 15주년 기념 예배 댓글+3 복음뉴스 2022.10.10
563 뉴욕교협 선관위의 한준희 목사 '후보 자격 불인정' 이해할 수 없다 - 김동욱 목사 복음뉴스 2022.10.10
562 필그림선교교회 임직감사예배 - 장로 6명 등 33명의 새 일꾼 세워 댓글+3 복음뉴스 2022.10.06
561 "보위부원에게 복음을 전했다" - 김성완 장로, 뉴욕교협 전도집회에서 간증 댓글+5 복음뉴스 2022.10.02
560 문석호 목사 사역 50주년 기념 및 저서 <그리스도인의 변명> 발간 감사 예배 댓글+4 복음뉴스 2022.09.30
559 뉴욕교협선관위 - 입후보 등록 접수 공고문에 선거세칙에 없는 "CPA인증" 집어 넣어 댓글+1 복음뉴스 2022.09.16
558 올바른 한표가 교계를 변화시킨다 - 한준희 목사 한준희 목사 2022.09.16
557 주예수사랑교회 - 강유남 목사 원로목사 추대 및 황용석 목사 위임식 거행 댓글+5 복음뉴스 2022.09.08
556 남아공 문성준 선교사의 딸 문아영 자매, 브라운대학교 기숙사에 입주 댓글+3 복음뉴스 2022.08.30
열람중 김동수 목사 저 <신약에서의 견인과 배교> 출판 감사 예배 댓글+3 복음뉴스 2022.08.25
554 뉴저지실버선교회 창립 20주년 감사 예배 - "모든 것을 가능케 하신 하나님께 감사" 댓글+3 복음뉴스 2022.08.15
553 요셉장학재단, 제1회 장학금 수여식 거행 - "꿈을 갖고 작은 일에 최선을 다하라!" 댓글+4 복음뉴스 2022.08.12
552 6개국 참여한 KINGDOM MISSION 2002 - 연합 폐회 예배 끝으로 폐막 댓글+4 복음뉴스 2022.08.10
551 2022 할렐루야 뉴욕복음화대회 폐회 - "회개"하고 "하나님의 뜻을 발견"해야 댓글+8 복음뉴스 2022.08.04
550 복음뉴스 창간 5주년 및 종이 신문 발간 1주년 감사 예배 - GoodTV New York 뉴스 복음뉴스 2022.08.03
549 "다른 역할, 그것이 사명이고 존재 이유" - 복음뉴스 창간 5주년 및 종이 신문 발간 1주년 감사 예배 댓글+4 복음뉴스 2022.07.25
548 뉴욕교협, 할렐루야대회 개막 앞두고 기도와 회의로 준비에 최선 다해 댓글+6 복음뉴스 2022.07.22
547 제9차 한인세계선교대회, '예수, 온 인류의 소망' 주제로 11일(월) 개막 댓글+2 복음뉴스 2022.07.10
546 김희복 회장 - "금번 할렐루야대회, 교계가 하나 되는 대회로 만들겠다" 댓글+2 복음뉴스 2022.07.01

 


Category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