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플러스(이사장 양춘길 목사)가 나눔재단으로부터 30,800불의 펀드를 제공받아, 독거 노인들과 서류미비자들을 돕고 있다.
사진 : 좌로부터 손호세 팀장, 이홍기 디렉터, 주찬연 이사장
나눔재단으로부터 펀드를 제공받은 네이버 플러스는 서류 미비자 가정 26가구에 $ 400씩의 긴급 재정 지원을 했고, 독거 노인 20명을 선정하여 이들에게 매월 일정액의 식료품과 생필품 구입비를 지원하고 있다. 서류 미비자 가정 26가구를 지원하는 데 10,400불이, 독거 노인 20명에게 식료품과 생필품 구입비를 지급하는 데 20,400불이 사용된다.
주찬연 네이버 플러스 부이사장은 "수혜 대상자를 선정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팰리세이드 파크에 주거지가 없는 여성분이 계시는데, 그 분을 수혜 대상자로 정하기 위해 며칠 동안 브로드 애브뉴를 다니며 그 분의 행방을 찾기도 했었다"고 밝혔다. 이홍기 네이버 플러스 디렉터는 "수혜 대상자를 선정하는 데 한인 봉사 단체들의 의견을 들어 참고했다"며 "펀드가 가장 필요하신 분들에게 제공되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네이버 플러스가 나눔재단의 펀드를 제공받게 된 데는 손호세 팀장의 수고가 큰 보탬이 됐다"고 주찬연 부이사장과 이홍기 디렉터는 손호세 팀장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했다.
네이버 플러스는 또한 홀리네임병원과 협력하여 러빙 밀 사역을 하고 있다. 뉴저지 지역의 식당들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뉴저지주 정부가 홀리네임병원에 제공한 2백 만불로 홀리네임병원이 구입하는 음식을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는 일을 담당하고 있다. 일주일에 5일 동안, 하루에 400명에게 음식을 나누어 주는 사역을 계속하고 있다.
이와는 별도로, 네이버 플러스가 매주 토요일에 실시하고 있는 러빙 밀 사역이 사역 시작 1주년을 맞았다. 4월 24일 현재, 18,700명에게 식사와 의류 등을 제공했다. 이 사역을 위해 연인원 1,455명이 샌드위치를 만들고, 만들어진 샌드위치를 포장하고, 여러 곳에 배달하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았다. 네이버 플러스의 러빙 밀 사역은 뉴저지를 넘어 뉴욕에까지 음식을 전달하고 있다.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