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자보호교회 네트워크는 시민참여센터와 연대하여 "이민개혁법 통과를 위한 범 한인커뮤니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7월 23일(금) 정오에는 뉴욕이민자연맹(NYIC) 등 이민자 권익단체들과 연합하여 맨해튼에 있는 콜럼버스 파크에서 "포괄적 이민개혁법안 통과를 위한 이민자 권익 집회"를 갖고 부르클린 브릿지를 건너 행진을 했다.
7월 25일(주일)부터 31일(토)까지 7일 동안 매일 오전 6시부터 정오까지(오전),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오후),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저녁)를 구분해 최소 21개 신청교회 이상이 릴레이로 합심해 부르짖는다. 이름하여 "여칠기" - 여리고 성을 허무는 7일 특별 기도" 이다. 이 기간은 연방의회에서 새 이민개혁법안을 통과시키려고 설정해 놓은 타임라인이기도 하다.
기도 제목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게 하소서(로마서 8장 28절)
둘째, 지극히 작은 자에게 하는 것이 예수님께 하는 것이라는 말씀에 순종하게 하소서(마태복음 25장 35-40절)
셋째, 선한 사마리아인처럼 강도 만난 자의 참된 이웃이 되게 하소서(누가복음 10장 25-37절)
넷째, 십자가 사랑으로 도피성을 세워 주시고, 피난처가 되어 주신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우리도 피난처가 되게 하소서(민수기 35장 6절)
다섯째, 미국 내 80만 다카 드리머들과 1,100만 서류 미비자들에게 새 이민개혁법안 통과로 홍해가 갈라지는 하나님의 기적을 이루어 주소서(출애굽기 14장 13-41절)
여섯째, 우리가 모두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어진 존재임을 알게 하시고, 차별과 혐오가 없는 하나님의 한 가족으로 살게 하소서(창세기 1장 27절, 갈라디아서 3장 28절)
일곱째, 여리고 성을 허무는 7일 이보교 기도자들을 축복하시고, 말씀으로 시대를 읽고 기도로 길을 묻는 우리 되게 하소서(여호수아 6장 1-21절)
"여리고 성을 허무는 7일 특별 기도"(여칠기)에 동참하는 교회들은 다음과 같다.
7월 25일(주일)
뉴욕우리교회(오전), 산돌교회(오후), 후러싱제일교회(저녁)
7월 26일(월)
Met Church(오전), 새방주교회(오후), 청소년 센터(저녁)
7월 27일(화)
뉴욕한인교회(오전), 수정교회(오후), 프라미스교회(저녁)
7월 28일(수)
뉴욕넘치는교회(오전), 뉴욕기둥교회(오후), 뉴저지성공회교회(오후), 성서교회,UMC(오후), 갈보리순복음교회(저녁)
7월 29일(목)
한울림교회(오전), 세빛교회(오전), 뉴욕수정교회(오후), 뉴욕주는교회(저녁)
7월 30일(금)
뉴저지찬양교회(오전), 뉴욕영락교회(오후), 뉴욕신광교회(저녁), 어린양교회(저녁)
7월 31일(토)
참된교회(오전), 뉴헤이븐교회(오전), 뉴욕효신장로교회(오전), 뉴욕늘기쁜교회(오후), 친구교회(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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