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1

 

송병기 목사, 뉴욕교협 전직회장단 정기총회에 참석 - 탈퇴서 제출은 쇼(show)였나?

복음뉴스 0 2020.11.27 22:42

뉴욕교협 전직회장단 정기총회가 11월 24일(화) 오전에 뉴욕효신장로교회(담임 문석호 목사)에서 개최되었다. 이병홍 목사를 회장으로 추대하고, 김원기 목사를 부회장으로 선출했다.  

 

1678306432_ai1R4NeX_c88a645b746496eed6d9f1e65a7a790d17a09bdd.jpg
사진 ⓒ 아멘넷 뉴스(USAamen.net)

[편집자 주 : 복음뉴스는 뉴욕교협 전직회장단 정기총회 개최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뉴욕교협 전직회장단으로부터 회의 개최에 관한 어떠한 연락도 받지 못했었다]

 

복음뉴스의 형제 기관인 아멘넷에 게재된 관련 기사를 보니 송병기 목사가 참석해 있었다. 송병기 목사는 지난 7월 27일에 뉴욕목사회와 뉴욕교협 전직회장단에 카카오톡을 이용하여 탈퇴서를 제출했었다.

 

탈퇴서를 제출했던 송병기 목사가 정기총회에 참석해 있는 것을 어떻게 해석해야 하나? 

 

뉴욕목사회의 정기총회 자료에는 송병기 목사의 탈퇴서가 실려 있었다.

 

그런데, 뉴욕교협 전직회장단 정기총회에는 송병기 목사가 참석해 있었다.

송병기 목사가 뉴욕교협 전직회장단에 탈퇴서를 제출한 것은 쇼였나?

 

이 날 정기 총회에 참석한 전직 회장들은 아래와 같다.

 

이만호 목사, 송병기 목사, 김홍석 목사, 양민석 목사, 안창의 목사, 이재덕 목사, 김영식 목사, 이병홍 목사, 신현택 목사, 김용걸 신부, 한재홍 목사, 김승희 목사, 양승호 목사(무순) 

 

1678306432_hLPAakg1_d23a728c8515c92df473ebbd428247f49b19403c.jpg

 

아래는 2020년 7월 29일 자 복음뉴스의 기사이다. 

 

송병기 목사가 뉴욕교협 전직(증경)회장단과 뉴욕목사회에서 탈퇴했다.

 

송 목사는 뉴욕교협 전직회장단 회장 김영식 목사와 뉴욕목사회장 이준성 목사에게 "일신상의 사유로 주후 2020년 7월 27일부로" 뉴욕교협 전직회장단과 뉴욕목사회를 탈퇴한다고 통고했다.

 

탈퇴서는 특별한 규정이 없는 한, 별도의 처리 절차를 필요로 하지 않고, 접수와 동시에 효력을 발생한다. 뉴욕교협 전직회장단과 뉴욕목사회는 회원의 탈퇴에 관한 규정을 따로 두고 있지 않다. 송 목사는 탈퇴서를 카카오톡을 이용하여 전송했다.

 

송 목사는 과거에 있었던 성추행 사건이 문제가 되어, 2020년 7월 19일 자로 목양장로교회의 원로목사직을 내려 놓고, 그동안 원로목사로서 받아왔던 예우를 2020년 8월 1일부터 받지 못하게 되었다.

 

복음뉴스의 2020년 7월 29일 자 기사 : 송병기 목사, "일신상의 사유로" 뉴욕교협 전직회장단과 뉴욕목사회에서 탈퇴

     https://www.bogeumnews.com/gnu5/bbs/board.php?bo_table=topnews&wr_id=744&page=2


복음뉴스 발행인 김동욱 목사의 2020년 8월 12일 자 칼럼 : 내 편 무죄, 네 편 유죄

     https://www.bogeumnews.com/gnu5/bbs/board.php?bo_table=topnews&wr_id=745&page=2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85 '뉴욕교협을 아끼고 사랑하는 목사들의 모임'(교아사목) 기자 회견 열어 자신들의 입장 밝혀 댓글+3 복음뉴스 2023.01.06
584 "동포사회가 뉴욕목사회를 통하여 아름답게 성장하길!" - 김홍석 뉴욕목사회장 신년 인사 복음뉴스 2023.01.04
583 뉴욕교협은 왜 목사 부회장 이기응 목사의 사퇴를 발표하지 않는가? - 김동욱 목사 김동욱 2022.12.30
582 고블린 모드에 물든 목사들 - 한준희 목사 한준희 목사 2022.12.29
581 이게 깽판이지 화합이냐? - 김동욱 목사 댓글+1 김동욱 2022.12.29
580 "교계 화합"? 화합을 가장한 기만(欺瞞)이다. - 김동욱 목사 김동욱 2022.12.28
579 뉴저지우리교회 - 설립 13년만에 첫 유아 세례식 거행, 수세자는 오종민 목사의 첫 손자 댓글+4 복음뉴스 2022.12.26
578 김학룡 목사 부부, 도미니카에 신학교 설립 사명 안고 선교사로 파송 받아 댓글+3 복음뉴스 2022.12.21
577 "함께 세워가는 목사회" - 뉴욕목사회 제51회기 김홍석호(號) 출범 댓글+3 복음뉴스 2022.12.13
576 즐거움과 감사가 넘친 제1회 글로벌총신의 밤 댓글+3 복음뉴스 2022.12.11
575 뉴욕교협 제49회기 회장 선거 소회(所懷) - 김동욱 목사 김동욱 2022.12.10
574 무엇을 위한 교계 단체인가? - 한준희 목사 한준희 목사 2022.12.10
573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2022 후원자의 밤’ 복음뉴스 2022.12.05
572 '만나서 나누자!' 뉴저지목사회 제13회기 회장 홍인석 목사 취임 댓글+3 복음뉴스 2022.11.25
571 총체적 부실, 불법 운영을 한 교협 - 한준희 목사 한준희 목사 2022.11.23
570 뉴욕목사회 - 회장 후보 김홍석 목사, 부회장 후보 정관호 목사 확정 댓글+1 복음뉴스 2022.11.19
569 니카라과 연합장로회 독노회 창립노회와 2023 니카라과 전도대회 - 이동홍 선교사 댓글+1 이동홍 선교사 2022.11.18
568 더사랑교회(구 뉴욕빌라델비아장로교회) 제3대 담임 안진성 목사 위임 예배 댓글+1 복음뉴스 2022.11.15
567 뉴욕교협 - 회장 후보 이준성 목사 중도 '사퇴', 부회장 이기응 목사, 김일태 성도 선출 댓글+2 복음뉴스 2022.10.27
566 뉴욕교계에 사상 초유의 회장 낙선 운동 바람 불어 - 김동욱 목사 댓글+1 김동욱 2022.10.26

 


Category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