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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기도의 열기로 가득했던 뉴저지장로연합회 주최 제3회 영적대각성기도회

복음뉴스 0 2020.12.31 19:50

뉴저지장로연합회(회장 정일권 장로)는 제3회 영적대각성기도회를 12월 29일(화) 오후 8시에 리지필드에 있는 주님의은혜교회(담임 최준호 목사)에서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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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 예배는 회장 정일권 장로가 인도했다.

 

예배의 부름, 찬송 254장 "내 주의 보혈은", 안성주 장로의 기도, 육귀철 장로의 성경 봉독, 원도연 목사의 설교, 찬송 620장 "여기에 모인 우리", 육귀철 장로의 광고, 최준호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원도연 목사(시온제일교회)는 육귀철 장로가 봉독한 이사야 1장 1-19절을 본문으로 "진정한 대각성"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원 목사는 "지금의 환난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도와 더불어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 목사는 "기도와 순종은 하나님 능력 나타남의 두 날개와 같다. 기도가 중요하지만, 기도만 하는 것이 정답은 아니다. 하나님께 대한 기도의 응답은 기도한 우리들의 순종을 통해 나타나기 때문이다. 기도했다면 순종까지 나아가야 한다. 그것이 주님 앞에 완전한 기도이다"

 

원 목사는 또 "오늘날 우리 교회가 세상에 힘과 능력과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면, 그것은 세상의 권세가 교회의 권세를 누를 만큼 강하기 때문이 아니라 교회 된 우리가 주님 만났을 때의 첫 마음을 잃어 버렸기 때문일 것이다."

 

또한 "헌물이 정말 너무나 귀하고 귀한 것이지만 우리가 그저 헌물 드리는 것으로 '나는 내 맡은 바 모든 것을 다 했다'라고 생각하고 정말 우리가 마땅히 감당해야 할 사명과 부르심과 명령을 외면하고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 보시기에 올바른 모습은 될 수 없음을 기억하기 바란다"고 바른 기도와 순종을 강조하는 설교를 했다. 원도연 목사의 설교는 별도의 기사로 다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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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부 기도회는 임효준 전도사(시온제일교회)가 인도한 찬양으로 시작됐다. 박에스더 목사가 "회개 기도"를, 김거영 장로가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기도"를, 이영실 권사가 "교계의 영적 각성과 교회 공동체를 위한 기도"를, 최관해 장로가 "뉴저지 교계의 연합 및 미국과 한국을 위한 기도"를 인도했다.

 

박에스더 목사는 "하나님의 은혜를 잊고 교만하게 살았던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이 주신 몸과 마음을 정결하게 구별하지 못했던 죄, 기도를 쉬었던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영적대각성기도회가 뉴저지교협 산하 모든 교우들이 모여서 하나님의 은혜로 매 회마다 성령님께서 역사하여 주셔서 회개하며, 하나님의 뜻을 구하게 하옵시고, 기도회 때마다 기도의 눈이 뜨이고 성령님의 강한 임재를 경험하게 하옵소서. 함께 하고 싶지만 병상에서 고통 당하는 모든 성도님들에게도 동일한 은혜와 달리다굼 치료의 역사가 있게 하옵소서" 라고 "회개 기도"를 인도했다.

 

김거영 장로는 "코로나 19로 인하여 고통받는 확진자들과 자가격리자들의 삶을 위로하시고 그들을 보호하소서. 확진자들을 속히 치료하사 회복시켜 주시고, 그 가족들을 위로하여 주시고 바이러스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도와주소서. 일선에서 수고하시는 의료진과 연구진들에게 지혜와 능력을 더하셔서 치료제와 백신이 속히 개발되게 하소서. 혐오와 인종 차별, 분노가 그치게 하시고, 서로 주 안에서 사랑하고 격려함으로써 이 난국을 주님의 은혜로 극복하게 하소서" 라고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기도"를 인도했다.

 

이영실 권사는 "교회의 공예배가 교회마다 온전히 회복되어서 예배마다 찬양과 말씀과 성령님의 임재가 충만케 하소서.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회들마다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하시고, 사회적 신뢰를 회복하여 복음전파의 기회로 삼게 하소서. 선교사님들과 사역지를 위하여 기도하게 하소서" 라고 "교계의 영적 각성과 교회 공동체를 위한 기도"를 인도했다.

 

최관해 장로는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 뉴저지한인목사회, 뉴저지사모회, 뉴저지장로연합회, 각 선교회 및 교계 단체들의 연합과 교협회관 건립을 위하여 기도하게 하소서. 나라와 지도자들과 백성이 하나님을 두려워하게 하사 만연된 우상과 죄악들이 이 땅에서 사라지게 하시고, 다시 여호와 하나님께 돌아가는 진정한 회개의 역사가 일어남으로 믿음을 회복케 하옵소서" 라고 "뉴저지 교계의 연합 및 미국과 한국을 위한 기도"를 인도했다.

 

폐회 기도는 윤석래 장로가 했다.

 

뉴저지장로연합회 주최 제3회 영적대각성기도회에는 20여 명이 참석했다. 뉴저지목사회장 이의철 목사와 뉴저지교협 총무 김동권 목사가 참석하여 참석자들을 격려하며 뉴저지 교계의 연합을 위한 본을 보였다.   

 

뉴저지장로연합회는 기도회가 끝난 후 임원회를 열어 뉴저지 지역에 코로나 백신 접종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는 5월 말까지 잠정적으로 영적대각성기도회를 중단하기로 결의했다.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면, 뉴저지장로연합회 주최 제3회 영적대각성기도회의 모습을 영상으로 볼 수 있다.

     https://www.bogeumnews.com/gnu5/bbs/board.php?bo_table=highlight&wr_id=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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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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