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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상태를 진단하고, 수술하고, 회복시켜야 한다" - RCA 연합부흥성회 송용걸 목사 설교

복음뉴스 0 2020.01.25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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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A 동남부한인교회협의회(회장 원도연 목사)가 주최하는 연합부흥성회가 1월 24일(금) 오후 8시에 뉴저지 영광교회(담임 정광희 목사)에서 시작됐다. 3일 동안의 부흥 성회와 목회자 및 사모를 위한 세미나를 인도할 강사는 송용걸 목사이다. 

송용걸 목사는 총신대학교 및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총회장을 지냈다. 시카고헤브론교회를 개척하여 섬기다 은퇴한 후에 한국으로 건너가 서울신천교회를 섬겼다. 현재는 Light House Movement 공동대표로 있다.

"너희가 살아나리라"(에스겔 37장 1-10절)라는 주제로 열리는 금번 연합부흥성회는 24일(금)과 25일(토)에는 오후 8시에, 26일(주일)에는 오후 5시에 열린다. 


송용걸 목사는 첫째 날 집회에서는 예레미야애가 2장 11-19절을 본문으로 "지나가는 자와 예루살렘의 딸"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둘째 날인 25일(토)에는 열왕기하 13장 14-19절을 본문으로 "사는 길은 변화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셋째 날인 26일(주일)에는 사도행전 2장 1-4절을 본문으로 "사는 길은 성령충만입니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할 예정이다.

송 목사는 첫째 날 집회에서 예화를 많이 사용하며 말씀을 전했다. 송 목사는 "우리의 신앙 상태를 진단해 보아야 한다. 진단해 보아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수술을 해야 하고, 수술을 했으면 회복되어야 한다. 오늘 첫째 날은 저를 포함한 우리 모두의 신앙 상태를 진단해 보려고 한다. 우리가 말씀을 들을 때 감동이 없고, 기도할 때, 찬송할 때 눈물이 없다면, 우리의 감정이 메말라 있으면, 우리의 신앙 상태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진단해야 옳다.

우리의 신앙 상태에 문제가 있다면, 수술을 해서 고쳐야 한다. 오늘은 진단을 하고, 내일(토)은 수술을 할 것이다. 그리고, 주일에는 수술 부위를 회복시킬 것이다." 라며 매 주일 교회에 나와 예배를 드리며, 신앙인이라고 생각하며 살아 가지만, 실상은 전혀 하나님을 만나지 못한, 이름만, 무늬만 크리스챤인 많은 사람들을 향하여 스스로의 신앙 상태를 진단하고 하나님 앞에 바로 서기를 호소했다.

첫째 날 집회는 전 회장 황성현 목사(한결교회)가 인도했다. 

경배와 찬양은 한결교회 찬양팀이, 기도는 조성찬 장로(한결교회)가, 성경 봉독은 임해윤 권사(뉴저지 영광교회)가, 특별 찬양은 김성욱 집사(새언약교회)가, 말씀은 송용걸 목사가, 봉헌 기도는 이창섭 장로(새언약교회)가, 봉헌송은 목사들과 장로들이, 광고는 총무 김종국 목사(새언약교회)가, 축도는 정창수 목사(뉴저지 영광교회 원로목사)가 담당했다.

목사들과 장로들이 발군의 찬양 실력을 뽐냈다. 봉헌송을 첫째 날 집회에 참석한 모든 목회자들과 장로들이 함께 불렀다. 단 한 차례의 연습도 없었다. 그런데도 박수를 받기에 충분할 정도의 뛰어난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1월 27일(월) 오전 10시에는 송용걸 목사가 인도하는 목회자, 사모 세미나가 "사막에서 오아시스되는 길"이라는 주제로 뉴저지 영광교회에서 열린다. 참가비는 없으며, RCA 소속 목회자들 뿐만 아니라 모든 목회자, 사모, 신학생, 평신도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참석자들에게는 점심 식사가 무료로 제공된다.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면, RCA 동남부한인교회협의회 연합부흥성회 첫째 날 집회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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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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