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월) 오전에 목양장로교회(담임 송병기 목사)에서 개최된 뉴욕 교협 제 43 회기 정기 총회에서 다음 회기를 이끌어 갈 회장단이 선출되었다.
회장에는 단독 후보였던 이만호 목사를 박수로 추대했으며, 목사 부회장 선거에서는 정순원 목사를 선출했다.
김영환 목사(기호 1번)와 정순원 목사(기호 2번)가 대결을 벌인 목사 부회장 선거에서는 1차와 2차 투표에서 두 후보 모두 2/3 득표에 미달하여 3차 투표를 앞두고 있었다. 1차 투표 때보다 2차 투표에서 정순원 목사에 표가 더 뒤진 것을 확인한 김영환 목사가 3차 결선 투표가 시작되기 전에 "제가 사퇴하겠습니다. 정순원 후보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고 선언하여, 3차 결선 투표를 하지 않고 정순원 목사의 목사 부회장 당선을 확정지었다.
평신도 부회장에는 단독 후보 강영규 장로를 박수로 추대했다.
[편집자 주] 뉴욕 교협 제43회기 정기 총회 관련 상세한 보도가 이어진다.
김동욱 기자ⓒ 복음뉴스(BogEu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