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22편 말씀 묵상 [이영만 목사]

제목 : 기쁨과 감사

본문 : 시편 122

1. 사람들이 내게 말하기를 여호와의 집에 올라가자 할 때에 내가 기뻐하였도다 

2. 예루살렘아 우리 발이 네 성문 안에 섰도다 3. 예루살렘아 너는 잘 짜여진 성읍과 같이 건설되었도다  4. 지파들 곧 여호와의 지파들이 여호와의 이름에 감사하려고 이스라엘의 전례대로 그리로 올라가는도다 5. 거기에 심판의 보좌를 두셨으니 곧 다윗의 집의 보좌로다. 6 예루살렘을 위하여 평안을 구하라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는 형통하리로다  7. 네 성 안에는 평안이 있고 네 궁중에는 형통함이 있을지어다 

8. 내가 내 형제와 친구를 위하여 이제 말하리니 네 가운데에 평안이 있을지어다.

9.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집을 위하여 내가 너를 위하여 복을 구하리로다

예루살렘의 성전은 무너졌습니다. 솔로몬의 성전이 바벨론의 침공으로 무너졌습니다.제 2 성전으로 불리는 스룹바벨 성전은 바벨론에서 귀환한 포로들이 당시 유대인으로 유대 총독이된 스룹바벨의 주도 아래 힘을 합하여 지었습니다.  

이후 로마의 식민지 시대에 이방인 이두메 출신의 헤롯 대왕이 유대인들의 환심을 사기 위하여 성전을 재건축 하였다. 이후 유대의 반란을 진압하러온 로마의 군대에 의해 성전은 돌하나도 돌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져 내리게 됩니다. 이에 예수님의 예언이 성취되게 됩니다.

다윗은 성전에 올라가자는 말을 들을 때 기뻤다고 합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도 교회가자 하는 말을 들을 때 기뻐야 하는 것 입니다. 교회가자 하는데 교회가기가 싫으면 믿음이 병들어 가는 것이라고 봐야 합니다.

우리들이 믿음을 제대로 키워나가지 못하고 병이 들게 되면 성전이 무너진 것같이 우리 몸이 성전이므로 육신의 성전이 무너지게 될 것 입니다. 

다윗은 자신이 예루살렘 성안에 있는 것을 기뻐했습니다. 그는 왕이었으므로 예루살렘 성안에 서 살았습니다. 성전 바로 옆 궁궐에서 사는 것을 기뻐하였습니다. 물론 지리적으로 교회 가까이 살면 좋습니다. 교회에 가기가 편합니다. 그러나 멀리서도 성전에 오는 것을 하나님은 기뻐하시겠지요.

성전에는 유대 각 지파들이 여호와께 감사하려고 옵니다. 우리들도 교회에 올때 기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와야 합니다.  교회에 오는데 기쁘지 않고 감사하지도 않는다면  뭔가 잘못된 것 입니다. 교회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나에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심판을 교회에두셨다고 합니다.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말씀 하셨습니다.

마태16;18-19.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 우리들이 교회 공동체로 모여 합심하여 중보기도를 드리면 하늘에서 들어 주신다는 것 입니다. 교회에 큰 권세를 주셨는데 우리들은 아직도 주신 큰 권세를 모르는 것 같습니다.교회 공동체 안에 형통함이 있고 공동체 식구들안에 평안이 있어야 합니다.

세상은 전염병과 전쟁과 정치와 경제의 어둠 속으로 끌려 가고 있습니다. 그 혼란의 가운데에서도 평안과 형통을 누릴수 있는 큰 권세를 받았는데도 기쁨과 감사가 부족하여 형통과 평안을 놓치고 있다면 추수감사절을 맞아 회개하여 기쁨과 감사를 회복하여 평안과 형통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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