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낮추시며 너로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열조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너로 알게하려 하심이니라”(신명기 8:3)
“He humbled you, causing you to hunger and then feeding you with manna, which neither you nor your ancestors had known, to teach you that man does not live on bread alone but on every word that comes from the mouth of the LORD.”(Deuteronomy 8:3)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우리가 이집트에서 고기와 빵을 배불리 먹을 수 있었는데 광야에서 굶어 죽게 되었다고 불평할 때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내가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서 양식을 비처럼 내려 주겠다. 그러니 백성들이 매일 나가서 그날그날 필요한 양식을 거두도록 하라. 나는 이것으로 그들이 내 지시에 따르는지 따르지 않는지 시험할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만나’는 광야에서 오직 하나님께서만 주실 수 있는 은혜의 양식이었습니다. 당장 다음 날 아침에라도 하늘에서 만나가 내리지 않으면 이스라엘 백성은 모두 굶어야 했습니다. 백성들은 ‘만나’를 통해 사십 년간이나 하나님의 약속의 신실하심을 매일같이 몸소 체험했습니다.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서 살아갈 때 ‘젖과 꿀’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만나’처럼 여기고 살아야 함을 가르치신 것입니다. 영적인 가나안 땅에 사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구하는 양식은 영생하시는 주님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말씀에 순종함으로 주님의 뜻이 우리의 삶과 이 땅에 이뤄지는 것을 만족으로 삼아야 합니다.
주께서 주신 오늘! 하나님 백성들으로 신실하신 주의 말씀을 매일의 양식으로 삼으며 살아가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