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4장 1-22절 말씀 묵상 [유재도 목사]

제목 : 베드로와 요한과 우리

성경 : 사도행전 4:1-22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고 성령을 의지하면서 성경을 읽을 때에 2천년 전에 일어난 사건들과 삼위 하나님의 말씀이 오늘 우리에게 생생하게 다가옵니다.  

특별히 사도행전은 오늘 우리에게 계속해서 연결되어지는 성경의 책입니다. 

저는 며칠전에 기도하고 묵상하면서 다짐하기를 앞으로 성경을 읽을 때에 항상 나 자신을 그 성경 말씀 안에 깊숙히 집어넣고 읽자 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을 보면 베드로와 요한이 공회에 사로잡혀 왔는데 저도 그 뒤에 함께 잡혀온 처럼 생각하며 본문을 다시 읽었습니다. 

악한 이 시대에 우리는 성령을 철저히 믿고 의지하면서 그리고 기도하면서 성경을 깊게 읽어야 하겠습니다. 

오늘 본문을 통하여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입니까?

첫째, 예수 안에 죽은 자의 부활이 있습니다. 

예루살렘 공회에 의해서 사로잡혀 온 베드로와 요한은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공회원들에게 오히려 담대하게 예수님의 구원과 부활의 복음을 전했습니다. 

여러분! 복음의 핵심은 예수님이 죽으시고 삼일 만에 부활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믿는 자들도 장차 부활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공회원들은 "예수님을 믿음으로 얻는 부활"의 진리를 싫어하고 거부했습니다.

오늘날에도 아직 수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선물인 성경말씀을 거부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복음을 거부하고 세상 풍조를 따라갑니다. 

세상의 불신앙의 사람들은 자기 육체의 온갖 악한 욕망을 따라서 살아갑니다. 세상에서 불신앙의 사람들은 사탄의 교묘한 거짓말과 속임수를 따라갑니다.

그래서 이 세상에는 온갖 무서운 총기 사건들, 마약과 도박과 알코올  중독으로 인한 파멸과 죽음, 성경이 죄악이라고 하는 동성애를 오히려 지지하고 자랑하는 악하고 타락한 일들이 계속해서 일어납니다. 

우리는 담대하게 계속해서 오직 예수님 안에 죽은 자의 부활이 있다는 진리를 믿으며 믿음으로 전진하여야 하겠습니다. 

둘째, 말씀을 듣고 믿는 사람들은 구원을 받습니다.

베드로와 요한은 주의 일을 하다가 사로 잡혔지만 그들이 전했던 복음을 듣고서 믿는 사람들이 많이 나타났습니다. 

4절 - "말씀을 들은 사람 중에 믿는 자가 많으니 남자의 수가 약 오 천이나 되었더라."

남자만 5천 명이 사도들을 통한  전도의 말씀을 듣고 구원을 받은 것입니다. 여기에 여자와 어린이들과 노인을 합하면 구원을 받은 사람들의 수는 그 당시에 훨씬 더 많았을 것입니다.

오늘날에도 성경말씀을 읽고 들을 때에 구원의 역사가 나타납니다. 전도지를 읽거나 전도의 말씀을 들을 때에 구원의 기적이 어디에서나 일어납니다. 

성령의 능력으로 인하여 교회에서의 예배, 찬양, 기도, 전도 가운데서 예수님을 믿어 구원을 받는 일들이 오늘도 세상 곳곳에서 일어납니다. 

수많은 헌신하는 선교사들과 충성스럽게 전도하는 익명의 전도자들이 있습니다. 그들이 전하는 복음과 전도를 통하여 예수님을 믿어 구원을 받는 일들이 세상 곳곳에서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셋째,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에 구원을 받고 풍성한 삶을 누립니다.

이것은 성경말씀을 통하여 영원토록 선포되는 하나님의 진리입니다. 이 세상에 예수님 이외에 다른 구원자는 없습니다.  예수님을 믿어야만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구원을 받는 다른 길은 없는 것입니다.

12절 -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10절 -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고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 사람이 건강하게 되어 너희 앞에 섰느니라."

우리는 끝까지 예수님을 잘 믿고, 따라가고, 전하고, 찬양하여야 합니다.  우리도 예수님을 뜨겁게 사랑하여야 하겠습니다. 

베드로와 요한과 우리는 모두 예수님을 믿고 전하고 따라가는 사람들인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 땅 끝까지 이르러서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여야 합니다. 여기 20절을 보십시요.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  할렐루야! 

이것이 오늘 우리의 고백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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