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15:1-10
교회에서 이상한 현상은 잘나고 돈 많은 사람은 대접을 깍듯이 받고 정말 돌보아야 할 사람들은 소홀히 합니다. 한번은 교회에 두 사람의 새 신자가 왔는데 한분은 세상에서 명성있는 사람이고 한 사람은 얼굴에 화상을 입어 흉한 사람이었습니다. 모든 사람이 명성있는 사람에게 몰려가고 화상 입은 사람은 돌보지도 않았습니다. 멀리서 지켜보던 나는 교회는 세상과 달라야 하는데 왜 이럴까? 안타까웠습니다. "예수님이 죄인을 영접하고 음식을 같이 먹는다"(2절)고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수군거립니다. 믿지 않는 자가 아닌 믿는 자들이 교회 안에서 차별을 하고 정말 돌봄이 필요한 사람들을 피합니다. 교회는 죄인을 예수님께 인도하며 구원을 받도록 인도하는 일이 우선입니다. 교회는 학벌과 직업과 나이를 차별하지 않고 예수 안에서 화목하며 하나가 되는 그런 교회가 되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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