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반석 같은 믿음
본문 : 다니엘 6:7-10
말씀 : 이영만 목사님
7 나라의 모든 총리와 지사와 총독과 법관과 관원이 의논하고 왕에게 한 법률을 세우며 한 금령을 정하실 것을 구하나이다. 왕이여 그것은 곧 이제부터 삼십일 동안에 누구든지 왕 외의 어떤 신에게나 사람에게 무엇을 구하면 사자 굴에 던져 넣기로 한 것이니이다
8 그런즉 왕이여 원하건데 금령을 세우시고 그 조서에 왕의 도장을 찍어 메데와 바사의 고치지 아니하는 규례를 따라 그것을 다시 고치지 못하게 하옵소서 하매
9 이에 다리오 왕이 조서에 왕의 도장을 찍어 금령을 내리니
10 다니엘이 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윗방에 올라가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데로 하루 세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페르샤 왕 고레스와 메대 왕 다리오의 연합군에 의해 바벨론이 멸망합니다.
메데의 왕 다리오는 고레스의 외삼촌입니다.
고레스는 어린 시절 외할아버지인 메대 왕 아스티아게스의 궁전에서 자랐기 때문에
어머니 만다네의 오빠인 다리오와는 친숙하였습니다. 고레스가 바벨론을 정복한 뒤 그는 외삼촌인 다리오 (시악사레스 2세)의 딸 카산다네와 결혼하였으며 장인은 결혼선물로 메대 나라를 사위에게 주게됩니다. 바벨론을 함락한 다음에 고레스는 외삼촌이자 장인인 다리오를
바벨론의 왕으로 임명합니다.
다니엘은 당시 나이가 85세로 추정이 됩니다. 고령의 다니엘은 다리오에 의해 임명된 세명의 총리중 하나였으나 모든 총리들과 고관들 보다 월등히 뛰어나므로 다리오 왕은 다니엘을 수석 총리로 삼으려고 합니다. 이에 총리들과 고관들이 다니엘을 시기 질투하여 다니엘을 모함하게 됩니다. 다니엘은 메데 바사 연합군에 패망한 바벨론의 셋째 통치자였습니다, 다니엘은 또한 바벨론에 패망한 유다 출신 입니다. 그런 다니엘의 밑으로 들어가는게 못마땅한 다른 총리들과 고관들이 다니엘을 넘어뜨리려고 모의를 합니다.
다니엘은 평생을 하나님을 섬기는 하나님의 사람이었습니다. 어린 십대 때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와서 바벨론 왕국에서 총리에 이른 인물입니다.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세번씩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는 다니엘을 올가메려고 그들이 수를 씁니다.
그러나 다니엘은 그 사실을 알고도 하나님께 기도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세상의 법과 하나님의 법 가운데 하나님의 법을 선택하는 다니엘을 보며 우리들도 그렇게 할 수 있을지 스스로에게 물어 봅니다.
예수님을 처음 만난 안드레가 그의 형제 시몬을 데리고 메시아이신 예수께 나아옵니다. 예수께서 보시고 이르시되 네가 요한의 아들 시몬이니 장차 게바라 하리라 하시더라 (게바는 번역하면 베드로라) -요한복음 1:42
베드로는 시몬이란 이름이 뜻하는 갈대와 같이 흔들리는 사람이었으나 예수님과 동행하며 베드로로 거듭나게 됩니다.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고 묻습니다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마태복음 16:15-18)
반석은 베드로의 신앙고백을 가리키는 것으로 베드로의 신앙고백위에 예수님이 교회를 세우시겠다고 선포하셨습니다. 갈대같이 흔들리던 시몬 그가 베드로 (반석에서 떼어낸 돌) 로 바뀌게 됩니다.
우리들도 세상을 이기고 흔들리지 않는 신앙고백의 사람,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게되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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