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8:1-7
누군가 하나님을 원망하며 불평하면 나도 모르게 하나님은 그런 분이 아니시라고 대변하고 하나님 편에 서고 싶어합니다. 하나님은 나의 도움이나 변호가 필요한 시시한 분이 아니십니다. 발닷이 어찌 전능하신 이가 공의를 굽게 하시겠는냐(3절)고 지적하며 따지며 욥에게 회개를 촉구합니다. 욥을 깊이 묵상하면서 나도 모르게 했던 말과 행동이 얼마나 상대방을 불편하게 했는지를 알게 됩니다. 하나님을 제대로 모르고 "청결하고 정직하면 반드시 너를 돌보시고 네 시작은 미약했지만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청결하고 정직하여 창대케 되는 것이 아닙니다. 죄된 모습, 연약한 모습으로 긍휼과 자비가 많으신 아버지께 나아갈 때 창대케 해주십니다. 함부로 하나님 편에 서서 대변하는 어리석음보다는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믿고 역사하시도록 기다림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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