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6:1-13
본문에는 측량할 수 없는 욥의 사무치는 마음이 녹아있습니다. 그는 고난의 무게가 바다의 모래보다 무거워 그만 자기말이 경솔했다고 자백합니다. 하나님이 그를 끊어버리는 고통가운데서도 위로받고 기뻐하는 이유는 그분의 말씀을 거역하지 않았다는 사실 때문입니다(10절). 욥은 자신의 무력함을 시인하며 그에게는 아무런 도움과 능력이 없음을 한탄합니다. 죽음을 구할 만큼 버텨내기 힘든 현실 속에서 하나님의 계획을 알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주위에 사람들의 신음소리에 듣기 싫다고 귀를 막을 것이 아니라 공감할 수 있는 넉넉한 마음을 가져야 함을 느낍니다. 우리의 신음소리를 들으시는 하나님은 욥과 함께 계시며 붙들고 계십니다. 하나님 요사이 코비드로 인해 다 아프고 힘듭니다. 이러한 상황속에서도 하나님만이 우리대책이시며 이끄시고 계심을 알 수 있는 믿음과 영적인 눈이 열리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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