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6:1-2절 말씀 묵상
"언약 백성의 긍극적인 승리- 첫번째 인"
"내가 보매 어린 양이 일곱 인 중의 하나를 떼시는데 그 때에 내가 들으니 네 생물 중의 하나가 우렛소리 같이 말하되 오라 하기로 이에 내가 보니 흰 말이 있는데 그 탄 자가 활을 가졌고 면류관을 받고 나아가서 이기고 또 이기려고 하더라"(요한계시록 6:1-2).
"I watched as the Lamb opened the first of the seven seals. Then I heard one of the four living creatures say in a voice like thunder, “Come!” I looked, and there before me was a white horse! Its rider held a bow, and he was given a crown, and he rode out as a conqueror bent on conquest."(Revelation 6:1-2)
1.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께로부터 일곱 인으로 봉해진 책을 취하신 어린양께서 인을 하나씩 떼실 때마다 장래 일이 예언된다.
2. 어린양이 인을 뗄 때 흰말, 붉은 말, 검은 말, 청황색 말이 등장한다. 그 말은 각각의 색깔에 따라 그와 연관된 상징적 의미를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그 상징은 절대적이지 않다. 색깔의 말보다 그 말에 '탄 자'에게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3. 요한은 첫 번째 기수를 보았다. 네 생물 중의 하나가 우렛소리 같이 말하되 오라라고 하였다(1).
4. 첫째 인을 떼실 때, 요한은 흰말과 그 탄 자를 보았다(2 a).
5. 이 기수는 재앙을 가져오지 않은 유일한 기수이다(다른 기수들은 전쟁과 죽음을 일으킨다). 이 기수가 누구이며 무엇을 나타내는지 많은 논란이 있으나 이 기수가 그리스도의 복음의 선포를 상징한다.
6. 요한계시록에서 흰색은 좋은 뜻으로 사용된다. 흰색은 성결과 의를 나타낸다. 인자 같은 이의 머리털은 양털같이, 눈같이 희었다(1:14). 신실한 성도들은 흰 돌을 받았고(2:17) 흰옷을 입었다(3:4). 또 재림의 주님은 흰말을 타고 오실 것이며(19:11) 그를 따르는 하늘의 군대들도 희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고 흰말을 타고 그를 따를 것이다(19:14). 또 하나님의 마지막 심판 보좌도 흰 보좌일 것이다(20:11).
7. 당시 독자들이 볼 때 이 환상의 배경이 되는 장면은 강력한 로마 군단과 그들의 최대의 적은 로마 제국의 동쪽 경계에 살고 있었던 파르티아인들이었을 것이다.
8. 이들은 기병(말을 탄 기수)과 궁술(기수의 활)로 두 번이나 로마 군대를 패배시켰다. 이로 인해 파르티아인들의 침입을 매우 두려워 한 로마는 그들과 조약을 맺었다.
9. 요한은 흰 말과 그 말을 탄 자가 활을 가지고 면류관을 쓰고 적과 맞서 승리를 위해 싸우는 모습을 보았다. 곧 전쟁이 시작되었음을 말해준다(2 b).
주께서 주신 오늘! 마지막 때에 준비된 신앙인으로 살아가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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